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태국 해군 방문, 후속 호위함 사업 협력 강화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6-26 10:4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 대표단이 지난 25일 경남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함정 건조 역량과 현지화 전략 등을 둘러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해군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태국 해군본부 정책기획부장인 착사왓 사이웡 소장을 포함한 7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태국 해군 방문, 후속 호위함 사업 협력 강화
▲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 대표단이 지난 25일 경남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함정 건조 역량과 현지화 전략 등을 둘러봤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와 태국 해군 대표단 관계자들이 경남 거제 조선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표단은 한화오션의 첨단 함정 건조 기술, 기술 이전 방안, 현지 조선소 협업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태국이 추진 중인 차기 호위함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013년 태국으로부터 최신예 호위함을 수주해, 2018년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해당 함정은 태국의 국부로 불리는 전 국왕의 이름을 딴 상징적인 함정으로, 현재 태국 해군의 기함으로 운용되고 있다. 

태국 해군은 현재 수상함 전력 강화를 위한 차기 호위함 획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운용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한 최적의 플랫폼을 제안하고, 기술이전, 현지 조선소 협업, 인력 양성 등 전방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빙그레 실적부진 지속, 김광수 실적 개선·미국 관세 대응·승계 지원 '무거운 어깨'
롯데그룹 16~17일 하반기 사장단회의, 신동빈 비롯해 80여명 참석
교보증권 "휴젤 2분기 미국 선적량 하회, 3분기 톡신·필러 매출 성장 전망"
최태원 "자본주의 성공방정식 지속 작동 의문, 사회문제 해결에 인센티브 필요"
적자 늪 빠진 하이브 아메리카 아이작 리 구원투수로, 해외 IP 확보 과제 뚫어야
[8일 오!정말] 국힘 안철수 "민심은 그렇게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국토부, 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5700호 공모
미래에셋 "코스메카코리아 뚜렷해지는 회복 시그널, 국내 회복·미국 성장"
삼성 오너일가, 고 이건희 유산 이태원 단독주택 228억에 매각
2035년 세계 반도체 가운데 32% 금속배선 부족 전망, "가뭄으로 구리 생산 감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