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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2분기 랜섬웨어 피해 전년 대비 17% 증가, B2C 피해 늘어"

SK쉴더스는 2025년 2분기 코리안 안티 랜섬웨어 얼라이언스(KARA)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피해 현황과 주요 랜섬웨어 그룹 활동, INC 랜섬웨어의 고도화된 위협을 집중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 건수는 155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늘었으나, 지난 1분기 2575건에 비해서는 40% 줄었다.SK쉴더스는 이 같은 감소가 대형 랜섬웨어 그룹의 활동 중단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뿐, 전반적 위협 수준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분석했다.2분기에는 퀼린(Qilin) 랜섬웨어 그룹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기존에 활발한 공격을 전개해온 랜섬허브(RansomHub) 그룹의 일부 공격자가 퀼린에 합류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랜섬허브 중단 이후 퀼린의 월평균 피해 건수는 기존 35건에서 70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이 밖에도 시스코(Cisco)·소닉월(SonicWall) VPN 취약점 노린 아키라(Akira), 방화벽과 윈도우 취약점을 연계해 공격한 플레이(Play) 랜섬웨어 등이 활발히 활동했으며

삼성전자, '후드일체형 인덕션'으로 유럽 오픈형 주방 트렌드 공략

삼성전자가 9월5일(현지시각)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요리 중 발생하는 냄새, 연기를 흡입하는 팬과 필터가 인덕션에 내장된 제품이다. 흡입된 냄새와 연기는 인덕션 하단의 덕트를 통해 배출되거나 필터를 통해 걸러진다.주방 천장에 별도의 후드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넓은 공간감을 가진 오픈형 주방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고, 후드 설치에 드는 비용과 시간까지도 절감할 수 있다.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삼성전자가 공개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터보 슬림팬'을 탑재해, 강력한 풍량으로 빠르게 냄새와 연기를 제거하면서도 소음이 적다.또 지름이 큰 터보 슬림팬으로 유럽 에너지 효율 기준 A++ 등급을 구현했다.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품격

한화투자 "대한항공, 항공기 구매계약으로 연간 자본지출 2조 이상 증가"

대한항공이 최근 보잉과 맺은 항공기 구매 계약에 따른 자본적 지출(CAPEX) 증가 규모가 2조 원 중반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대한항공은 미국 현지시각 25일 보잉과 약 362억 달러(약 50조5000억 원) 규모의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해당 계약으로 2030년까지 도입하는 항공기는 △B777-9 20대 △B787-10 25대 △B737-10 50대 △B777-8F 8대 등이다.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이전의 대한항공의 항공기 도입 계약은 통상 계열사 진에어로의 재임대 물량을 포함했던 것"이라며 "이번 계약도 한진그룹 전체의 기단 선진화와 기종 통일화 작업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바라봤다.박 연구원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중대형 기종은 B777-9, B787-9, B787-10 중심으로, 저비용항공사 포함 그룹 전체의 중소형 기종은 B737-8, B737-10, A321-NEO 중심으로 통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항공기 도입을 위한 투자지출의 실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ld

LG전자, 부산 벡스코서 주거∙상업∙공공 시설 '맞춤형 공조 솔루션' 전시

LG전자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선보인다.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첨단 기술, 정책 해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서 수행할 역할을 조명한다.LG전자는 약 270제곱미터(㎡) 규모의 부스에 주거·공공·상업 시설 맞춤형 HVAC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을 구성했다.부스 입구에서는 'AI 엔진'을 적용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와 '멀티브이 에스(Multi V S)'를 볼 수 있다.

웹젠, 신작 MMORPG 'R2 ORIGIN' 하반기 출시 준비

웹젠(대표 김태영)의 신작 MMORPG 'R2 ORIGIN(Reign of Revolution ORIGIN, 알투오리진)'이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나서고 있다.'R2 ORIGIN'은 지난 20일 티저홈페이지에 이어 브랜드사이트를 개설하고 예비 게임회원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브랜드사이트에서는 R2 ORIGIN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네마틱 영상과 게임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키웠다.실제 게임과 동일한 그래픽으로 선보인 R2 ORIGIN의 대표 클래스가 큰 호평을 받았고, 함께 공개된 세계관과 콘텐츠도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주요 콘텐츠로는 유저 간 전투와 보스 경쟁을 동시에 즐기는 카오스 던전 외에도 극복의 탑, 영혼석 던전, 명성 등 R2 ORIGIN만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예고됐다.'R2 ORIGIN'은 출시 전 이용자들과의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사이트 공개와 함께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로 예비 게임회원들에게 다가간다.

[리얼미터] 한미정상회담 '잘했음' 53.1% vs. '잘못했음' 41.5%, TK 팽팽

국민 과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한미정상회담에서 잘했다고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한미정상회담 전반적 평가'를 물은 결과 '잘했음' 53.1%('매우 잘했다' 37.6%, '잘한 편이다' 15.6%), '잘못했음' 41.5%('잘못한 편이다 13.6%, 매우 잘못했다 27.9%)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인천·경기, 강원,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의 의견과 서울,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제주의 의견이 맞섰다. '잘했음'은 인천·경기(57.5%), 강원(65.3%), 부산·울산·경남(51.6%), 광주·전라(66.3%)에서 '잘못했음'을 앞섰다.서울('잘했음' 45.9%, '잘못했음' 46.6%), 대전·세종·충청('잘했음' 48.9%. '

'으뜸효율 가전 구입 구팡에서' 최대 80만 원 이득, 환급·할인·설치 3중 혜택

쿠팡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해 진행중인 기획전이 정부 환급, 카드사 즉시 할인에 빠르고 편리한 '로켓설치'까지 더한 3중 혜택을 제공하면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쿠팡이 진행중인 '으뜸 효율 가전' 기획전의 핵심은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정부 환급 뿐만 아니라 쿠팡 추가 할인과 고객 맞춤형 설치 등 세 가지로 극대화한 것이다. 우선, 고객들은 에너지 효율 1등급 가전제품(일부 품목 제외)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개인별 최대 30만원)를 정부로부터 환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쿠팡은 카드사별로 최대 50만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정부 환급과 카드사 혜택을 합치면 최대 80만원의 할인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또 다른 혜택은 쿠팡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로켓설치 서비스다. 대형가전 구매 시, 고객은 주문 다음 날 바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일로부터 최대 4주까지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및 설치 일정을 자유

현대그린푸드, '무안 고구마' 활용 메뉴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가 전남 무안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를 단체급식 사업장에 선보인다.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 계열사 현대그린푸드는 27일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께 지역 상생 캠페인 '맛-닿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맛-닿음은 '맛으로 마음이 닿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면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사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현대그린푸드가 기획한 프로젝트다.7월 충남 서산의 해풍 감자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무안 고구마가 두 번째 주인공이다.현대그린푸드는 무안 고구마를 전국 60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활용하기로 했다. 9월부터 두 달 동안 '고구마채 튀김 국물 닭갈비'와 '돈육고구마 카레라이스' 등 무안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를 특별 편성해 제공한다.고구마 활용 메뉴 제공 이외에도 무안 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유기농 아이스 군고구마'를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판매하는 등 온라인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단체급식 사업장에서는 경품 추첨과 퀴즈 이벤트 등을 열어 고구마·황토랑쌀 등 무안 특산물 알리기에도 나서기로 했다.

기아, 밀워키-케이밴과 손잡고 PBV 전용 랙킹 솔루션 개발한다

기아가 지난 26일 글로벌 공구 브랜드 밀워키, 국내 랙킹 솔루션 전문 기업 케이밴과 함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랙킹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랙킹 솔루션은 인테리어와 유틸리티, 건설 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공구나 부품 등을 차량 내부에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설치 시스템을 의미한다.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기아360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과 박용범 밀워키코리아 대표이사, 정의근 케이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PV5 카고 모델 차주들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랙킹 솔루션을 개발해 PBV 소비자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밀워키는 전문가용 장비와 전동공구, 수공구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특허를 가지고 있는

엔비디아 실적에 시가총액 363조 달렸다, AI 버블 가늠할 "리트머스 시험지"

엔비디아 회계연도 2분기(5~7월) 실적 발표는 인공지능(AI) 시장 전반에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다는 분석이 나온다.따라서 이번에 발표되는 실적 및 전망치가 미국 증시는 물론 전 세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은 가늠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를 수도 있다.로이터는 27일 "옵션 시장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 뒤 6% 수준의 상승 또는 하락폭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엔비디아는 현지시각으로 이날 장 마감 뒤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연다.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옵션 투자자들은 결과에 따라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2600억 달러(약 363조 원) 가까이 변동할 것이라는 예측을 반영하고 있다.투자기관 서스쿼해나는 "엔비디아 주가 자체의 움직임보다 이에 따라 퍼지는 파급효과가 투자자들에 더 흥미로운 지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엔비디아 주가는 인공지능 산업 전반의 현황을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가늠자로 꼽히는 만큼 빅테크 및 반도체 기업 대부분

배스킨라빈스 올 여름 마지막 '31데이' 진행, 패밀리 → 하프갤론 업그레이드

배스킨라빈스가 8월 '31데이'를 진행한다.'31데이'는 매 31일마다 매장에서 패밀리(2만6천 원) 사이즈 구매 시 하프갤론(3만1500원)으로 사이즈 업그레이드 해주는 행사다. 30일까지 5일간 해피앱 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해당 채널에서 레디팩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이 제공된다.행사 당일인 31일 카카오페이로 전액 결제 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에 2천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31데이'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 '31 VIP 스탬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연간 총 7회 진행되는 '31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멤버십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된다. 스탬프 적립 횟수에 따라 ▲1회 싱글레귤러 1+1 ▲2회 블록팩 1+1 ▲3회 더블주니어 1개 증정 ▲4회 파인트 1개 증정 ▲5회 레디팩 1개 증정 ▲6회 쿼터 1개 증정 ▲7회 나눠먹는 와츄원 케이크 1개 증정 등 혜택이 쿠폰으로 제공된다.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31

KT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 개최, 지역 기업 대상 AX 전략 소개

KT는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클라우드 전문 세미나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 등이 참석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AI·클라우드 중심의 AX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대 제로트러스트 연구소, 태광, 유니버셜마린테크 등 약 300명의 기업이 참석해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업무 혁신 사례를 확인했다.이날 KT는 공공·제조 분야의 업무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도입 전략과 기업별 맞춤형 AX 전략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다양한 방안을 설명했다.그 사례로 'KT 클라우드플렉스'와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소개됐다.KT 클라우드플렉스는 마이크로소

던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우수성 인정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던킨이 지난해 선보인 신규 콘셉트 '원더스(Wonders)'와 윈터 캠페인 '스윗 모멘트(Sweet Moment)'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포장·광고·디지털 콘텐트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창의성과 전략, 실행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뽑는다.'원더스'는 오감 체험에 초점을 둔 프리미엄 공간 콘셉트와 캘리그래피·감각적인 색 조합을 활용한 비주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적인 감성으로 표현한 크리스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2층짜리 샤넬 매장 선보여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2층으로 된 샤넬 매장을 선보였다.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2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 252번 게이트 인근에 '샤넬 듀플렉스 부티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샤넬 듀플렉스 부티크는 신라면세점이 샤넬과 함께 국내 공항에 처음 선보이는 복층 구조의 매장이다.신라면세점과 샤넬은 인천국제공항 듀플렉스 부티크 개장을 축하자기 위해 기념식을 열고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과 함께 매장 투어를 진행했다.기념식에는 한인규 호텔신라 운영총괄, 클라우스 올데거 샤넬코리아 대표이사,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등이 함께했다.샤넬과 오랜 시간 협력한 건축가 피터 마리노가 샤넬 듀플렉스 부티크의 디자인을 담당했다. 새하얀 벽을 배경으로 검은색 포인트를 적용, 제품들을 전시해 샤넬의 패키징을 떠올릴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신라면세점은 설명했다.샤넬 창립자인 가브리엘 샤넬이 중요하게 여긴 예술 후원의 전통을 이어받아 현대미술 작품을 엄선해 부티크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복층 구조로 기존 매장보다 약 3배가량 확장된 이번

유진투자 "LGCNS 3분기 AI·클라우드 성장세 지속, 스마트엔지니어링도 회복"

LGCNS가 2025년 3분기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LGCNS는 AI와 클라우드 사업의 안정적 성장 속에 스마트 엔지니어링 사업의 실적 회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AI와 클라우드 사업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이 12.4%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상반기 부진했던 스마트 엔지니어링 사업과 디지털비즈니스서비스(DBS) 사업 매출도 3분기에는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스마트 엔지니어링 사업은 그룹사 신증설 프로젝트, 로보틱스과 AI 기술을 융합한 RX 사업 가속화 등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관측됐다.이에 LGCNS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360억 원, 영업이익 153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7.3% 증가하는 것이다. 조승리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 봉사단 '다인어스', 영케어러 대상 눈높이 역사 멘토링 전개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8월 광복절을 맞아 전국 영케어러(가족 돌봄 청소년) 아동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기념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아동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민족적 뿌리와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문화·체험·놀이를 결합해 부담 없이 즐기면서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대전에서는 EBS 역사채널e를 시청하며 광복 당시의 상황과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탐구하고 소감을 나누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전북 지역에서는 개별 멘토링으로 전주 역사 현장을 탐방해 선조들의 지혜와 용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단체 활동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 놀이 체험을 통해 또래와 유대감을 쌓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나눴다.&n

현대차그룹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 참가, 수소 생태계 위한 협력 강조

현대동차그룹이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에 참가해 확장 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27일 밝혔다.2010년 처음 시작해 16회째를 맞은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는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공유와 지식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고위급 회의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2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열린다.올해 회의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등 29개 회원국을 비롯한 세계 40여 개 정부의 장·차관급 대표단이 참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와 글로벌 기업 등이 참여했다.그룹 측은 산업 탈탄소와 에너지 효율, 미래 연료 세션에 참가해 국제협력을 통한 저탄소 산업 전환 촉진과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산업 탈탄소 및 에너지 효율 세션에

상반기 보험사 순이익 7조9750억으로 15% 감소, 생보·손보 실적 모두 악화

올해 상반기 국내 보험사들의 순이익이 생명보험업권과 손해보험업권에서 모두 줄었다.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생명보험사 22곳, 손해보험사 31곳 등 국내 보험사는 순이익 7조9750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2024년 상반기보다 1조4121억 원(15.0%) 감소했다.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순이익이 모두 줄었다.생명보험사는 상반기 순이익 3조3340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3116억 원(8.5%) 줄었다.투자손익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손실부담비용 증가 등으로 보험손익이 악화했다.손해보험사 순이익은 4조6410억 원이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조1005억 원(19.2%) 감소했다.손해보험업권은 채권평가이익 등으로 투자손익이 개선됐으나 손해율 상승 등으로 보험손익이 악화했다고 분석됐다.전체 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124조382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상반기보다 9조2547억 원(8.0%) 증가했다.업권별로 보면 생명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60조157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조6842억 원(10.4%

유진그룹 계열 유진이엔티, 교양 콘텐츠 창작 지원 프로젝트 'EUCON' 개최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유진이엔티(대표 강희석)가 콘텐츠 우수 제작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모전 'EUCON'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EUCON'은 '유진이엔티 교양 콘텐츠 창작 지원 프로젝트'를 뜻하는 말이다. 대형 제작사 중심의 콘텐츠 산업 구조 속에서 아이디어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었던 제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EUCON은 기획안 제출만으로 공모작 선정을 진행하며,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도 장려하는 것이 특징이다.교양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법인 및 비법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TV/OTT'와 '유튜브/디지털' 2개 부문이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1인(1팀)당 최대 3개의 기획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은 1개 작품으로 제한된다.유진이엔티는 외부심사 위원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대 8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이후에는 단순 제작비 지원에서 끝

롯데홈쇼핑 쇼호스트와 PD 동시 채용, "멀티채널 시대 이끌 인재 선발"

롯데홈쇼핑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쇼호스트와 PD를 동시에 공개채용한다.롯데홈쇼핑은 9월1일부터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쇼호스트와 PD 채용 지원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쇼호스트 전형은 1분 자기소개와 상품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시작으로 카메라·오디오 테스트, 업무 적합성 면접 등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예비 쇼호스트들은 목소리 훈련과 카메라 테스트, 쇼호스트 멘토링, 상품 소개 등 인턴 교육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PD 직군은 방송 기획과 영상 제작, 트렌드 분석 등 미디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2년 이상 8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송 경험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까지 폭넓게 검증해 차세대 방송 콘텐츠 기획자로서 가능성을 집중 평가한다.롯데홈쇼핑은 이번 채용을 놓고 방송 핵심 직무 사이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미디어 경계가 무너진 시대를 맞이해 TV홈쇼핑을 넘어 모바일 채널 전반에서 방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쇼호스트는 단순한 상품 소개를 넘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스토리텔링 역량과 방송 기획력을 함께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로 했다. PD는 유튜브와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등 뉴미디어 트렌드를 분석하고 새로운 방

금리 인하 기대감에 바이오텍 투심 개선 전망, 하나증권 "에이비엘바이오 펩트론 주목"

국내 주식시장에서 바이오텍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7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9월 금리 인하 기대감과 개별 호재, 주요 학회 기대감에 바이오텍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바이오텍'을 제시했다.관련 종목으로는 에이비엘바이오, 지노믹트리, 지아이이노베이션, 헬릭스미스, 펩트론, 인벤티지랩, 올릭스 등을 꼽았다.하나증권은 "잭슨홀 미팅 이후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바이오텍 중심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금리 인하 시 바이오텍의 자금 조달 용이해져 바이오텍 기업 투심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개별 기업들의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하나증권은 "전날 일라이 릴리가 경구용 비만치료제(GLP-1)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뒤 주가가 5%대 상승했다"며 "비만치료제 바이오텍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하반기 열릴 바이오텍 주요 학회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하나증권은 "9월6일 세계폐암학회, 9월15일 유럽당뇨병학회, 10월17일 유럽종양학회

민주당 이소영 "집중투표제로 기업운영 투명성 제고" "경영권 방어 우려는 왜곡된 것"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집중투표제 도입 등을 담은 2차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2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2차 상법 개정을 두고 "1차 상법 개정을 완성하는 것이다"라며 "이사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1차 상법 개정에서 도입된) 이사충실의무를 도입해도 그걸 위반했는지 일반 주주들이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국회는 지난 7월3일 이사충실의무를 '회사'에서 '회사와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상법 개정안(1차)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으며 7월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민주당은 지난 25일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기업에 대한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등을 담은 2차 상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집중투표제는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시 1주당 선임할 이사 수만큼의 의결권을 부여해 특정 후보에게 집중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소수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대주주가 이사회의 모든 이사를 독점 선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이 의원은 집중투

롯데마트 28일부터 물가잡기 캠페인 펼쳐, 햇사과와 활꽃게 등 할인 판매

롯데마트가 주요 제철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잡기 캠페인을 펼친다.롯데마트는 28일부터 9월3일까지 일주일 동안 2025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더 핫'은 민생회복에 동참하고 물가 안정이라는 대형마트의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롯데마트가 기획한 연간 캠페인이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직진가격' 등 여러 프로모션을 통해 주차별로 주요 상품을 초저가 수준에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햇 농수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주요 제철 품목을 중심으로 기획했다.'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는 올해 수확한 햇 '홍로 사과(4~8입/봉/국산)'를 선정했다. 30일과 31일 행사카드로 결제 시 1천 원 할인한 9990원에 판매한다.금어기 해제로 본격적 조업이 시작된 '활 꽃게(100g/냉장/국산)'는 행사 기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해 992원에 판매한다.민생회복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거품을 뺀 가격을 표방해 매주 약 10개 품목을 일주일 단위로 선정해 특가에 판매하는 '

'엔비디아 실적 대기' 뉴욕증시 M7 혼조세, 테슬라 1.46% 올라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현지시각 26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46% 오른 351.6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미국 국세청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연장 결정에 기대감이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 메타(0.11%)·아마존(0.34%)·애플(0.95%)·엔비디아(1.09%)도 상승마감했다.마이크로소프트(-0.44%)·알파벳(-0.65%)은 하락마감했다.이날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앞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생산역량 전망치가 줄곧 상향조정되면서 엔비디아 역시 기대감이 강해지고 있다.다만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해임 취소 소송을 예고하면서 긴장감이 강해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리사 쿡 연준 이사를 해임한다는 서한을 최근 공개했는데, 연준 독립성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조치를

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모양 한정판 선물세트 크림에서 선보여

CJ제일제당이 MZ세대를 겨냥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과 손잡고 스팸 한정판을 선보인다.CJ제일제당은 27일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크림에서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크림은 한정판 운동화 등 희귀한 제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희소성과 독특함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CJ제일제당은 말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료품 업계 최초로 크림에 입점하게 됐다.'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골드바' 모양의 종이상자 6개로 구성됐으며 각 상자 안에는 황금색으로 포장된 스팸이 들어있다. 실제 골드바와 비슷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 이색적이면서도 특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CJ제일제당은 말했다.이번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27일 오후 6시부터 1천 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크림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한 사람이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량 가운데 20개에는 '골든 티켓'이 포함돼 실제 골드바(1돈) 약 70만 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CJ제일제당은 이번

현대백화점그룹 13개 상장사 '통합 IR 행사' 연다, 3년 연속 개최

현대백화점그룹이 기관투자자들과 만나는 그룹 통합 기업설명회(IR)를 연다.현대백화점그룹은 28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그룹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행사에는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13개 상장사가 참여한다.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그룹 통합 IR 행사를 이어가는 것이다.신한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우리자산운용, 키움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금융투자사에서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한다. 현대백화점그룹 13개 상장사 IR 담당 임원들이 각 상장사의 사업 개요와 하반기 사업환경 전망, 주요 사업 추진 전략, 밸류업 이행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해당 발표 자료는 일반 투자자들을 위해 각 사 홈페이지에도 공개된다.현대백화점그룹은 "매년 코퍼레이트 데이를 마련하는 것은 주요 투자자들과의 정례화된 소통 창구를 통해 재무 성과 및 중장기 경영 전략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기업가치제고(밸류업)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11월 현대

바이오협회 "일라이릴리 알약 비만치료제 임상 성공, 이제 주사 대신 알약"

세계적 제약사들이 비만치료제를 경구용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를 포함해 빅파마들이 비만치료제에서 주사제만큼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될 수 있는 경구용 의약품이나 알약을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일라이릴리가 26일(현지시각) 알약 형태의 비만치료제 임상 3상 주요 데이터를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일라이릴리는 경구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인 오르포글리프론을 비만과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에서 72주에 상당한 체중을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임상 결과에 따르면 음식과 물 제한 없이 하루 한 번 복용한 오르포글리프론 36㎎은 위약에 비해 체중을 평균 10.5%(22.9 파운드) 감소시켰다.일라이릴리뿐 아니라 노보노디스크도 알약 형태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후기 단계 시험에서 약 15% 체중 감소를 보여준 바 있다.머크도 중국 한소파마와 경구용 소분자 GLP-1 작용제인 'HS-10535'를 중기 단계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협회는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비트코인 1억5664만 원대 상승, 이더리움 상대적 강세는 지지선 유지에 달려

비트코인 시세가 1억5664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비교해 상대적 강세를 이어가려면 지지선 이상 가격을 유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2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4시5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5% 오른 1억5664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00% 오른 645만3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4.30% 오른 4221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78% 오른 27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1.68%) 트론(1.86%) 도지코인(2.68%) 에이다(2.53%)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반면 테더(-0.99%) 유에스디코인(-1.06%)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25일(현지시각) 이후 5% 가까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 상승하는 데 그쳤다.이더리움이 강세를 이어가

삼립, 약과와 초당옥수수 콜라보 '초당옥수수 미니꿀약과' 출시

SPC삼립(대표이사 김범수)이 초당옥수수의 달콤한 풍미를 담아낸 '초당옥수수 미니꿀약과'를 출시했다.'초당옥수수 미니꿀약과'는 삼립 미니꿀약과에 달콤하고 고소한 초당옥수수 맛을 더한 제품이다. 약과 반죽은 초당옥수수 페이트스트리와 옥수수 분말을 함유해 풍미를 한층 개선했고 겉면에는 콘그릿츠(굵은 옥수수 입자)를 더해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쌀과 누룩의 발효로 만들어지는 쌀 당화액을 더해 깊고 부드러운 감칠맛도 느낄 수 있다.초당옥수수 미니꿀약과는 전국 편의점과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삼립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K-디저트 약과에 제철 식재료 초당옥수수를 조화롭게 접목했다"고 말했다.삼립은 2004년 '미니꿀약과' 출시를 시작으로 '궁중꿀약과', '조청모약과' 등 전통적인 분위기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약과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장원수 기자

CU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16종 출시, 중량 최대 50% 증가

편의점 CU가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7일 중량을 최대 50% 늘린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1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불백김치 도시락'에는 김치볶음밥에 계란후라이, 마늘 오일 파스타에 불백이 포함된다. '제육한상 도시락'은 계란볶음밥에 햄구이, 상하이풍 파스타에 제육볶음을 담아냈다. 가격은 각 5900원이다.'햄참치 삼각김밥'과 '소고기 삼각김밥'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가격에 중량을 2배로 늘렸다. 가격은 각 1500원이다. '햄치즈 김밥'과 '오색야채 김밥'은 기존 8알에서 12알로 개수를 늘렸다. 가격은 각 3500원이다. '흑돈간장 삼각김밥'과 '흑돈제육 삼각김밥'은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했으며 가격은 각 1900원이다.'새우샌드'와 '카츠샌드'는 생식빵에 각각 새우튀김과 돈까스를 올렸다. 가격은 각 3900원이다. '꽉찬비프 햄버거&rsquo

키움증권 "롯데웰푸드 내수소비 반등 수혜,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 긍정적"

롯데웰푸드가 내수 소비 회복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7일 "롯데웰푸드는 소비심리 반등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 지난해보다 우호적인 일기 환경 등에 힘입어 국내 매출 성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특히 빙과는 소비쿠폰 사용처인 편의점과 아이스크림 전문점, 일반 슈퍼 등에서 매출 비중이 높고 바스켓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매출 반등 효과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원재료 부담이 줄어드는 것도 롯데웰푸드에게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코코아 시세는 현재 하락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말~2025년 초 1톤당 1만1천 원대를 넘었던 코코아 가격은 8월 현재 8200달러 수준으로 내려갔다.지속되는 코코아 가격 인상에 따라 코코아 관련 제품의 글로벌 수요가 감소하면서 미리 코코아를 사려는 수요와 투기 수요가 완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코코아 가격 하락에 따른 원재료 투입 단가 하락 효과는 4분기부터 강해질 것으로 전망됐다.롯데웰푸드는 주요 국가에서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을 마무리한 상태다.박 연구원은 "롯데웰푸드는 올해 생산성 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

프리메라, 마케팅 활동 참여할 서포터즈 '크리에이티브 크루' 2기 모집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27일 브랜드 서포터즈인 '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는 고객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며 브랜드 활동을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작년 1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2기에서는 기존에 진행했던 '숏폼 크리에이터'와 함께 AI 툴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크리에이터'도 함께 모집한다.뷰티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SNS에서 개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발된 크루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프리메라 미공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하는 기회를 비롯해 매월 제공되는 다양한 제품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브랜드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프리메라는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공식 SNS 채널에 소개할 예정이며, 최종 미션 종료 후에는 최우수 활동자에게 200만 원 상당의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우수 활동자들에게는 맥북, 태블릿 PC, 패션 아이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희망자

하나증권 "삼성E&A의 전략 방향은 긍정적, 건설업종 최선호주 유지"

삼성E&A가 가스, LNG 등 세계적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는 점을 놓고 긍정적 평가가나왔다.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E&A는 유럽 EPC(설계·조달·시공) 기업들과같은 방향을 내다보고 역량(캐파)을 키우고 있다"며 "유럽 EPC 기업들은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가스와 LNG, 이에서 파생되는 지속가능항공유(SAF)와 바이오에너지 쪽에서 수주를 공통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특히 국내 건설사가 과거처럼 해외에서 EPC 사업을 수행하지 않아 삼성E&A의 경쟁사는 글로벌 EPC 기업들인인 것으로 분석됐다.이 가운데서도 최근 실적을 늘리고 있는 유럽 EPC 기업이 삼성E&A의 주요 경쟁사로 꼽혔다.글로벌 주요 EPC 기업은 유럽의 테크닙에너지와 사이펨, TR 등과 일본의 JGC와 치요다 등이다.김 연구원은 "GS건설과 DL이앤씨, 대우건설 등 국내 건설사는 사업·인력을 줄이며 과거처럼 해외 EPC를 하지 않는다"며 "유럽 EPC 기업은 2020~2022년 실적 부진을 딛고 2023년부터 실적을 늘리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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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통닭집서 출발 연매출 5천억 치킨업계 1위, 전문경영인체제 전환 [2025년]

이길여 가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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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교육·언론 등 사업 일군 최고령 총장, 국내 톱5 사립대 진입 목표 [2025년]

이상진 비올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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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 재무통 출신 비올 비약적 성장 견인, 상폐 추진 전환점 맞아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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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출신 의사과학자, AI 활용한 신약 적응증 발굴·확장 주력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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