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부산 소주 1위' 진로에 뺏긴 대선주조, 조우현 ESG경영 강화로 자존심 회복 절치부심

부산 소주의 자존심 '대선'이 2025년 상반기에 부산지역 점유율 2위로 밀려났다.업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대선주조의 부산 소주 시장 점유율은 30%로 하이트진로(38%)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가 대선주조를 역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년 점유율은 대선주조가 40%, 하이트진로가 3..

SK쉴더스 "2분기 랜섬웨어 피해 전년 대비 17% 증가, B2C 피해 늘어"

SK쉴더스는 2025년 2분기 코리안 안티 랜섬웨어 얼라이언스(KARA)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피해 현황과 주요 랜섬웨어 그룹 활동, INC 랜섬웨어의 고도화된 위협을 집중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 건수는 155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늘었으나, 지난 1분기 2575건에 비해서는 40% 줄었다.SK쉴더스는 이 같은 감소가 대형 랜섬웨어 그룹의 활동 중단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뿐, 전반적 위협 수준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분석했다.2분기에는 퀼린(Qilin) 랜섬웨어 그룹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기존에 활발한 공격을 전개해온 랜섬허브(RansomHub) 그룹의 일부 공격자가 퀼린에 합류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랜섬허브 중단 이후 퀼린의 월평균 피해 건수는 기존 35건에서 70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이 밖에도 시스코(Cisco)·소닉월(SonicWall) VPN 취약점 노린 아키라(Akira), 방화벽과 윈도우 취약점을 연계해 공격한 플레이(Play) 랜섬웨어 등이 활발히 활동했으며

삼성전자, '후드일체형 인덕션'으로 유럽 오픈형 주방 트렌드 공략

삼성전자가 9월5일(현지시각)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요리 중 발생하는 냄새, 연기를 흡입하는 팬과 필터가 인덕션에 내장된 제품이다. 흡입된 냄새와 연기는 인덕션 하단의 덕트를 통해 배출되거나 필터를 통해 걸러진다.주방 천장에 별도의 후드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넓은 공간감을 가진 오픈형 주방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고, 후드 설치에 드는 비용과 시간까지도 절감할 수 있다.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삼성전자가 공개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터보 슬림팬'을 탑재해, 강력한 풍량으로 빠르게 냄새와 연기를 제거하면서도 소음이 적다.또 지름이 큰 터보 슬림팬으로 유럽 에너지 효율 기준 A++ 등급을 구현했다.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품격

한화투자 "대한항공, 항공기 구매계약으로 연간 자본지출 2조 이상 증가"

대한항공이 최근 보잉과 맺은 항공기 구매 계약에 따른 자본적 지출(CAPEX) 증가 규모가 2조 원 중반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대한항공은 미국 현지시각 25일 보잉과 약 362억 달러(약 50조5000억 원) 규모의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해당 계약으로 2030년까지 도입하는 항공기는 △B777-9 20대 △B787-10 25대 △B737-10 50대 △B777-8F 8대 등이다.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이전의 대한항공의 항공기 도입 계약은 통상 계열사 진에어로의 재임대 물량을 포함했던 것"이라며 "이번 계약도 한진그룹 전체의 기단 선진화와 기종 통일화 작업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바라봤다.박 연구원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중대형 기종은 B777-9, B787-9, B787-10 중심으로, 저비용항공사 포함 그룹 전체의 중소형 기종은 B737-8, B737-10, A321-NEO 중심으로 통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항공기 도입을 위한 투자지출의 실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ld

LG전자, 부산 벡스코서 주거∙상업∙공공 시설 '맞춤형 공조 솔루션' 전시

LG전자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선보인다.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첨단 기술, 정책 해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서 수행할 역할을 조명한다.LG전자는 약 270제곱미터(㎡) 규모의 부스에 주거·공공·상업 시설 맞춤형 HVAC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을 구성했다.부스 입구에서는 'AI 엔진'을 적용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와 '멀티브이 에스(Multi V S)'를 볼 수 있다.

웹젠, 신작 MMORPG 'R2 ORIGIN' 하반기 출시 준비

웹젠(대표 김태영)의 신작 MMORPG 'R2 ORIGIN(Reign of Revolution ORIGIN, 알투오리진)'이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나서고 있다.'R2 ORIGIN'은 지난 20일 티저홈페이지에 이어 브랜드사이트를 개설하고 예비 게임회원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브랜드사이트에서는 R2 ORIGIN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네마틱 영상과 게임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키웠다.실제 게임과 동일한 그래픽으로 선보인 R2 ORIGIN의 대표 클래스가 큰 호평을 받았고, 함께 공개된 세계관과 콘텐츠도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주요 콘텐츠로는 유저 간 전투와 보스 경쟁을 동시에 즐기는 카오스 던전 외에도 극복의 탑, 영혼석 던전, 명성 등 R2 ORIGIN만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예고됐다.'R2 ORIGIN'은 출시 전 이용자들과의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사이트 공개와 함께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로 예비 게임회원들에게 다가간다.

'으뜸효율 가전 구입 구팡에서' 최대 80만 원 이득, 환급·할인·설치 3중 혜택

쿠팡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해 진행중인 기획전이 정부 환급, 카드사 즉시 할인에 빠르고 편리한 '로켓설치'까지 더한 3중 혜택을 제공하면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쿠팡이 진행중인 '으뜸 효율 가전' 기획전의 핵심은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정부 환급 뿐만 아니라 쿠팡 추가 할인과 고객 맞춤형 설치 등 세 가지로 극대화한 것이다. 우선, 고객들은 에너지 효율 1등급 가전제품(일부 품목 제외)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개인별 최대 30만원)를 정부로부터 환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쿠팡은 카드사별로 최대 50만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정부 환급과 카드사 혜택을 합치면 최대 80만원의 할인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또 다른 혜택은 쿠팡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로켓설치 서비스다. 대형가전 구매 시, 고객은 주문 다음 날 바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일로부터 최대 4주까지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및 설치 일정을 자유

현대그린푸드, '무안 고구마' 활용 메뉴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가 전남 무안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를 단체급식 사업장에 선보인다.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 계열사 현대그린푸드는 27일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께 지역 상생 캠페인 '맛-닿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맛-닿음은 '맛으로 마음이 닿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면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사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현대그린푸드가 기획한 프로젝트다.7월 충남 서산의 해풍 감자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무안 고구마가 두 번째 주인공이다.현대그린푸드는 무안 고구마를 전국 60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활용하기로 했다. 9월부터 두 달 동안 '고구마채 튀김 국물 닭갈비'와 '돈육고구마 카레라이스' 등 무안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를 특별 편성해 제공한다.고구마 활용 메뉴 제공 이외에도 무안 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유기농 아이스 군고구마'를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판매하는 등 온라인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단체급식 사업장에서는 경품 추첨과 퀴즈 이벤트 등을 열어 고구마·황토랑쌀 등 무안 특산물 알리기에도 나서기로 했다.

기아, 밀워키-케이밴과 손잡고 PBV 전용 랙킹 솔루션 개발한다

기아가 지난 26일 글로벌 공구 브랜드 밀워키, 국내 랙킹 솔루션 전문 기업 케이밴과 함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랙킹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랙킹 솔루션은 인테리어와 유틸리티, 건설 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공구나 부품 등을 차량 내부에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설치 시스템을 의미한다.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기아360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과 박용범 밀워키코리아 대표이사, 정의근 케이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PV5 카고 모델 차주들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랙킹 솔루션을 개발해 PBV 소비자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밀워키는 전문가용 장비와 전동공구, 수공구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특허를 가지고 있는

엔비디아 실적에 시가총액 363조 달렸다, AI 버블 가늠할 "리트머스 시험지"

엔비디아 회계연도 2분기(5~7월) 실적 발표는 인공지능(AI) 시장 전반에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다는 분석이 나온다.따라서 이번에 발표되는 실적 및 전망치가 미국 증시는 물론 전 세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은 가늠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를 수도 있다.로이터는 27일 "옵션 시장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 뒤 6% 수준의 상승 또는 하락폭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엔비디아는 현지시각으로 이날 장 마감 뒤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연다.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옵션 투자자들은 결과에 따라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2600억 달러(약 363조 원) 가까이 변동할 것이라는 예측을 반영하고 있다.투자기관 서스쿼해나는 "엔비디아 주가 자체의 움직임보다 이에 따라 퍼지는 파급효과가 투자자들에 더 흥미로운 지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엔비디아 주가는 인공지능 산업 전반의 현황을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가늠자로 꼽히는 만큼 빅테크 및 반도체 기업 대부분

배스킨라빈스 올 여름 마지막 '31데이' 진행, 패밀리 → 하프갤론 업그레이드

배스킨라빈스가 8월 '31데이'를 진행한다.'31데이'는 매 31일마다 매장에서 패밀리(2만6천 원) 사이즈 구매 시 하프갤론(3만1500원)으로 사이즈 업그레이드 해주는 행사다. 30일까지 5일간 해피앱 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해당 채널에서 레디팩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이 제공된다.행사 당일인 31일 카카오페이로 전액 결제 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에 2천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31데이'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 '31 VIP 스탬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연간 총 7회 진행되는 '31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멤버십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된다. 스탬프 적립 횟수에 따라 ▲1회 싱글레귤러 1+1 ▲2회 블록팩 1+1 ▲3회 더블주니어 1개 증정 ▲4회 파인트 1개 증정 ▲5회 레디팩 1개 증정 ▲6회 쿼터 1개 증정 ▲7회 나눠먹는 와츄원 케이크 1개 증정 등 혜택이 쿠폰으로 제공된다.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31

KT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 개최, 지역 기업 대상 AX 전략 소개

KT는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클라우드 전문 세미나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 등이 참석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AI·클라우드 중심의 AX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대 제로트러스트 연구소, 태광, 유니버셜마린테크 등 약 300명의 기업이 참석해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업무 혁신 사례를 확인했다.이날 KT는 공공·제조 분야의 업무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도입 전략과 기업별 맞춤형 AX 전략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다양한 방안을 설명했다.그 사례로 'KT 클라우드플렉스'와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소개됐다.KT 클라우드플렉스는 마이크로소

던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우수성 인정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던킨이 지난해 선보인 신규 콘셉트 '원더스(Wonders)'와 윈터 캠페인 '스윗 모멘트(Sweet Moment)'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포장·광고·디지털 콘텐트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창의성과 전략, 실행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뽑는다.'원더스'는 오감 체험에 초점을 둔 프리미엄 공간 콘셉트와 캘리그래피·감각적인 색 조합을 활용한 비주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적인 감성으로 표현한 크리스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2층짜리 샤넬 매장 선보여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2층으로 된 샤넬 매장을 선보였다.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2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 252번 게이트 인근에 '샤넬 듀플렉스 부티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샤넬 듀플렉스 부티크는 신라면세점이 샤넬과 함께 국내 공항에 처음 선보이는 복층 구조의 매장이다.신라면세점과 샤넬은 인천국제공항 듀플렉스 부티크 개장을 축하자기 위해 기념식을 열고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과 함께 매장 투어를 진행했다.기념식에는 한인규 호텔신라 운영총괄, 클라우스 올데거 샤넬코리아 대표이사,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등이 함께했다.샤넬과 오랜 시간 협력한 건축가 피터 마리노가 샤넬 듀플렉스 부티크의 디자인을 담당했다. 새하얀 벽을 배경으로 검은색 포인트를 적용, 제품들을 전시해 샤넬의 패키징을 떠올릴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신라면세점은 설명했다.샤넬 창립자인 가브리엘 샤넬이 중요하게 여긴 예술 후원의 전통을 이어받아 현대미술 작품을 엄선해 부티크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복층 구조로 기존 매장보다 약 3배가량 확장된 이번

유진투자 "LGCNS 3분기 AI·클라우드 성장세 지속, 스마트엔지니어링도 회복"

LGCNS가 2025년 3분기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LGCNS는 AI와 클라우드 사업의 안정적 성장 속에 스마트 엔지니어링 사업의 실적 회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AI와 클라우드 사업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이 12.4%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상반기 부진했던 스마트 엔지니어링 사업과 디지털비즈니스서비스(DBS) 사업 매출도 3분기에는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스마트 엔지니어링 사업은 그룹사 신증설 프로젝트, 로보틱스과 AI 기술을 융합한 RX 사업 가속화 등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관측됐다.이에 LGCNS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360억 원, 영업이익 153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7.3% 증가하는 것이다. 조승리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 봉사단 '다인어스', 영케어러 대상 눈높이 역사 멘토링 전개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8월 광복절을 맞아 전국 영케어러(가족 돌봄 청소년) 아동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기념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아동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민족적 뿌리와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문화·체험·놀이를 결합해 부담 없이 즐기면서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대전에서는 EBS 역사채널e를 시청하며 광복 당시의 상황과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탐구하고 소감을 나누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전북 지역에서는 개별 멘토링으로 전주 역사 현장을 탐방해 선조들의 지혜와 용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단체 활동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 놀이 체험을 통해 또래와 유대감을 쌓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나눴다.&n

현대차그룹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 참가, 수소 생태계 위한 협력 강조

현대동차그룹이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에 참가해 확장 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27일 밝혔다.2010년 처음 시작해 16회째를 맞은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는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공유와 지식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고위급 회의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2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열린다.올해 회의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등 29개 회원국을 비롯한 세계 40여 개 정부의 장·차관급 대표단이 참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와 글로벌 기업 등이 참여했다.그룹 측은 산업 탈탄소와 에너지 효율, 미래 연료 세션에 참가해 국제협력을 통한 저탄소 산업 전환 촉진과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산업 탈탄소 및 에너지 효율 세션에

유진그룹 계열 유진이엔티, 교양 콘텐츠 창작 지원 프로젝트 'EUCON' 개최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유진이엔티(대표 강희석)가 콘텐츠 우수 제작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모전 'EUCON'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EUCON'은 '유진이엔티 교양 콘텐츠 창작 지원 프로젝트'를 뜻하는 말이다. 대형 제작사 중심의 콘텐츠 산업 구조 속에서 아이디어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었던 제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EUCON은 기획안 제출만으로 공모작 선정을 진행하며,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도 장려하는 것이 특징이다.교양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법인 및 비법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TV/OTT'와 '유튜브/디지털' 2개 부문이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1인(1팀)당 최대 3개의 기획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은 1개 작품으로 제한된다.유진이엔티는 외부심사 위원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대 8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이후에는 단순 제작비 지원에서 끝

롯데홈쇼핑 쇼호스트와 PD 동시 채용, "멀티채널 시대 이끌 인재 선발"

롯데홈쇼핑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쇼호스트와 PD를 동시에 공개채용한다.롯데홈쇼핑은 9월1일부터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쇼호스트와 PD 채용 지원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쇼호스트 전형은 1분 자기소개와 상품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시작으로 카메라·오디오 테스트, 업무 적합성 면접 등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예비 쇼호스트들은 목소리 훈련과 카메라 테스트, 쇼호스트 멘토링, 상품 소개 등 인턴 교육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PD 직군은 방송 기획과 영상 제작, 트렌드 분석 등 미디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2년 이상 8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송 경험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까지 폭넓게 검증해 차세대 방송 콘텐츠 기획자로서 가능성을 집중 평가한다.롯데홈쇼핑은 이번 채용을 놓고 방송 핵심 직무 사이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미디어 경계가 무너진 시대를 맞이해 TV홈쇼핑을 넘어 모바일 채널 전반에서 방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쇼호스트는 단순한 상품 소개를 넘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스토리텔링 역량과 방송 기획력을 함께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로 했다. PD는 유튜브와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등 뉴미디어 트렌드를 분석하고 새로운 방

롯데마트 28일부터 물가잡기 캠페인 펼쳐, 햇사과와 활꽃게 등 할인 판매

롯데마트가 주요 제철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잡기 캠페인을 펼친다.롯데마트는 28일부터 9월3일까지 일주일 동안 2025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더 핫'은 민생회복에 동참하고 물가 안정이라는 대형마트의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롯데마트가 기획한 연간 캠페인이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직진가격' 등 여러 프로모션을 통해 주차별로 주요 상품을 초저가 수준에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햇 농수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주요 제철 품목을 중심으로 기획했다.'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는 올해 수확한 햇 '홍로 사과(4~8입/봉/국산)'를 선정했다. 30일과 31일 행사카드로 결제 시 1천 원 할인한 9990원에 판매한다.금어기 해제로 본격적 조업이 시작된 '활 꽃게(100g/냉장/국산)'는 행사 기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해 992원에 판매한다.민생회복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거품을 뺀 가격을 표방해 매주 약 10개 품목을 일주일 단위로 선정해 특가에 판매하는 '

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모양 한정판 선물세트 크림에서 선보여

CJ제일제당이 MZ세대를 겨냥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과 손잡고 스팸 한정판을 선보인다.CJ제일제당은 27일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크림에서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크림은 한정판 운동화 등 희귀한 제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희소성과 독특함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CJ제일제당은 말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료품 업계 최초로 크림에 입점하게 됐다.'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골드바' 모양의 종이상자 6개로 구성됐으며 각 상자 안에는 황금색으로 포장된 스팸이 들어있다. 실제 골드바와 비슷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 이색적이면서도 특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CJ제일제당은 말했다.이번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27일 오후 6시부터 1천 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크림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한 사람이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량 가운데 20개에는 '골든 티켓'이 포함돼 실제 골드바(1돈) 약 70만 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CJ제일제당은 이번

현대백화점그룹 13개 상장사 '통합 IR 행사' 연다, 3년 연속 개최

현대백화점그룹이 기관투자자들과 만나는 그룹 통합 기업설명회(IR)를 연다.현대백화점그룹은 28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그룹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행사에는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13개 상장사가 참여한다.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그룹 통합 IR 행사를 이어가는 것이다.신한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우리자산운용, 키움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금융투자사에서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한다. 현대백화점그룹 13개 상장사 IR 담당 임원들이 각 상장사의 사업 개요와 하반기 사업환경 전망, 주요 사업 추진 전략, 밸류업 이행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해당 발표 자료는 일반 투자자들을 위해 각 사 홈페이지에도 공개된다.현대백화점그룹은 "매년 코퍼레이트 데이를 마련하는 것은 주요 투자자들과의 정례화된 소통 창구를 통해 재무 성과 및 중장기 경영 전략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기업가치제고(밸류업)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11월 현대

바이오협회 "일라이릴리 알약 비만치료제 임상 성공, 이제 주사 대신 알약"

세계적 제약사들이 비만치료제를 경구용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를 포함해 빅파마들이 비만치료제에서 주사제만큼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될 수 있는 경구용 의약품이나 알약을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일라이릴리가 26일(현지시각) 알약 형태의 비만치료제 임상 3상 주요 데이터를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일라이릴리는 경구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인 오르포글리프론을 비만과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에서 72주에 상당한 체중을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임상 결과에 따르면 음식과 물 제한 없이 하루 한 번 복용한 오르포글리프론 36㎎은 위약에 비해 체중을 평균 10.5%(22.9 파운드) 감소시켰다.일라이릴리뿐 아니라 노보노디스크도 알약 형태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후기 단계 시험에서 약 15% 체중 감소를 보여준 바 있다.머크도 중국 한소파마와 경구용 소분자 GLP-1 작용제인 'HS-10535'를 중기 단계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협회는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삼립, 약과와 초당옥수수 콜라보 '초당옥수수 미니꿀약과' 출시

SPC삼립(대표이사 김범수)이 초당옥수수의 달콤한 풍미를 담아낸 '초당옥수수 미니꿀약과'를 출시했다.'초당옥수수 미니꿀약과'는 삼립 미니꿀약과에 달콤하고 고소한 초당옥수수 맛을 더한 제품이다. 약과 반죽은 초당옥수수 페이트스트리와 옥수수 분말을 함유해 풍미를 한층 개선했고 겉면에는 콘그릿츠(굵은 옥수수 입자)를 더해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쌀과 누룩의 발효로 만들어지는 쌀 당화액을 더해 깊고 부드러운 감칠맛도 느낄 수 있다.초당옥수수 미니꿀약과는 전국 편의점과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삼립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K-디저트 약과에 제철 식재료 초당옥수수를 조화롭게 접목했다"고 말했다.삼립은 2004년 '미니꿀약과' 출시를 시작으로 '궁중꿀약과', '조청모약과' 등 전통적인 분위기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약과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장원수 기자

CU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16종 출시, 중량 최대 50% 증가

편의점 CU가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7일 중량을 최대 50% 늘린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1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불백김치 도시락'에는 김치볶음밥에 계란후라이, 마늘 오일 파스타에 불백이 포함된다. '제육한상 도시락'은 계란볶음밥에 햄구이, 상하이풍 파스타에 제육볶음을 담아냈다. 가격은 각 5900원이다.'햄참치 삼각김밥'과 '소고기 삼각김밥'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가격에 중량을 2배로 늘렸다. 가격은 각 1500원이다. '햄치즈 김밥'과 '오색야채 김밥'은 기존 8알에서 12알로 개수를 늘렸다. 가격은 각 3500원이다. '흑돈간장 삼각김밥'과 '흑돈제육 삼각김밥'은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했으며 가격은 각 1900원이다.'새우샌드'와 '카츠샌드'는 생식빵에 각각 새우튀김과 돈까스를 올렸다. 가격은 각 3900원이다. '꽉찬비프 햄버거&rsquo

키움증권 "롯데웰푸드 내수소비 반등 수혜,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 긍정적"

롯데웰푸드가 내수 소비 회복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7일 "롯데웰푸드는 소비심리 반등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 지난해보다 우호적인 일기 환경 등에 힘입어 국내 매출 성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특히 빙과는 소비쿠폰 사용처인 편의점과 아이스크림 전문점, 일반 슈퍼 등에서 매출 비중이 높고 바스켓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매출 반등 효과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원재료 부담이 줄어드는 것도 롯데웰푸드에게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코코아 시세는 현재 하락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말~2025년 초 1톤당 1만1천 원대를 넘었던 코코아 가격은 8월 현재 8200달러 수준으로 내려갔다.지속되는 코코아 가격 인상에 따라 코코아 관련 제품의 글로벌 수요가 감소하면서 미리 코코아를 사려는 수요와 투기 수요가 완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코코아 가격 하락에 따른 원재료 투입 단가 하락 효과는 4분기부터 강해질 것으로 전망됐다.롯데웰푸드는 주요 국가에서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을 마무리한 상태다.박 연구원은 "롯데웰푸드는 올해 생산성 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

프리메라, 마케팅 활동 참여할 서포터즈 '크리에이티브 크루' 2기 모집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27일 브랜드 서포터즈인 '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는 고객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며 브랜드 활동을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작년 1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2기에서는 기존에 진행했던 '숏폼 크리에이터'와 함께 AI 툴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크리에이터'도 함께 모집한다.뷰티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SNS에서 개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발된 크루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프리메라 미공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하는 기회를 비롯해 매월 제공되는 다양한 제품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브랜드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프리메라는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공식 SNS 채널에 소개할 예정이며, 최종 미션 종료 후에는 최우수 활동자에게 200만 원 상당의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우수 활동자들에게는 맥북, 태블릿 PC, 패션 아이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희망자

하나증권 "삼성E&A의 전략 방향은 긍정적, 건설업종 최선호주 유지"

삼성E&A가 가스, LNG 등 세계적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는 점을 놓고 긍정적 평가가나왔다.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E&A는 유럽 EPC(설계·조달·시공) 기업들과같은 방향을 내다보고 역량(캐파)을 키우고 있다"며 "유럽 EPC 기업들은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가스와 LNG, 이에서 파생되는 지속가능항공유(SAF)와 바이오에너지 쪽에서 수주를 공통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특히 국내 건설사가 과거처럼 해외에서 EPC 사업을 수행하지 않아 삼성E&A의 경쟁사는 글로벌 EPC 기업들인인 것으로 분석됐다.이 가운데서도 최근 실적을 늘리고 있는 유럽 EPC 기업이 삼성E&A의 주요 경쟁사로 꼽혔다.글로벌 주요 EPC 기업은 유럽의 테크닙에너지와 사이펨, TR 등과 일본의 JGC와 치요다 등이다.김 연구원은 "GS건설과 DL이앤씨, 대우건설 등 국내 건설사는 사업·인력을 줄이며 과거처럼 해외 EPC를 하지 않는다"며 "유럽 EPC 기업은 2020~2022년 실적 부진을 딛고 2023년부터 실적을 늘리

세븐일레븐 말차 상품 라인업 확대, 막걸리·아이스크림·샌드위치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말차를 결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27일 말차맛 막걸리와 디저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말차맛 막걸리는 '더기와 말차막'이다. 한국식 이색주점 '더기와'에서 직접 간 말차를 막걸리에 섞어 제공하는 '말차 막걸리'가 화제를 모으자 해당 메뉴를 상품화했다. 국내산 쌀과 말차가루를 사용했다.말차맛 디저트도 선보인다.'말차바'는 국내산 말차가루를 사용했으며 말차함량이 시중 말차 아이스크림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숲속의 말차초코샌드'는 말차크림과 초코크림에 아몬드와 호두 분태를 더했다.말차 시리즈 출시를 기념한 행사도 기획했다.세븐일레븐은 9월30일까지 '말차에 막 빠져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기와 말차막과 말차바를 함께 구매하면 25% 할인해준다. 더기와 말차막은 4개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이남구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말차가 전 세계적으로 트렌디한 식재료로 부상함에 따라 세븐일레븐에서도 말차 맛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에도 빠르게

BBQ, 무더위 속 8월 한 달간 치킨 1천 마리 나눔

BBQ가 8월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 치킨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8월 한 달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아동·노인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곳곳에 총 1천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BBQ는 이달 초, 말복을 맞아 용인시, 화성시에 위치한 그룹홈에 방문해 시설 내 아동들에게 20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기부를 진행했으며,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등 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에 치킨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치킨대학 착한기부는 BBQ의 프랜차이즈 교육기관인 이천 치킨대학에서 창업교육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이 함께 직접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활동이다.한 해도 거르지 않고 26년째 이어진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사회공헌 활동 중에서도 드문 사례로 꼽힌다. 전문강사와 패밀리, 임직원이 함께 교육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 프로그램은 본업과 사회책임이 하나로 엮여 ESG(E

삼성바이오에피스,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받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6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노사협의회 운영으로 다양한 창구를 통한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 및 직원의 성장과 복지 향상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직원의 성장을 위한 직무 교육 강화, 업무 유관 만성 질환 치료를 위한 근골격계 센터 운영, 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사내 부속의원 신규 개원 등 여러 노사 상생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피플팀장 상무는 "이번 인증 및 수

한화그룹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 투자, 건조 능력 연 20척으로 확대

한화그룹은 현지시각 26일 미국 필라델피아주 소재 한화필리조선소에서 미국 해사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 3호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 명명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재명 대통령,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쉬 샤피로 펜실베니아 주지사와 토드 영 인디애나주 상원의원, 메리 게이 스캔런 연방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한화그룹에선 김동관 부회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마이클 쿨터(Michael Coulter)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부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한화그룹 측은 이날 한국-미국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를 위해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약 7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한미 관세 협상 결과물인 조선산업 협력 투자펀드 1500억 달러가 주요 투자 재원이다.향후 한화필리조선소

[씨저널] 현대그룹 정주영 막내동생 정상영의 KCC그룹 정몽진 정몽익 정몽열 3형제의 혼맥

정상영 KCC 명예회장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명예회장의 막내동생이다. KCC그룹은 정 회장의 아들 3형제가 형성한 혼맥으로 국내 재벌기업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왔다.정상영 명예회장은 현대건설 경리팀에서 근무하던 조은주씨와 사내에서 만나 연애결혼을 했다. 조씨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집안 출신으로 독립운동가의 외손주다.두 사람은 아들로 장남 정몽진 KCC 회장과 차남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삼남 정몽열 KCC건설 회장을 뒀다.장남 정몽진 KCC 회장은 1990년 홍순지 대일유업 창업주 사장의 딸인 홍은진씨와 결혼했다. 대일유업은 빙그레의 전신이다. 정몽진 회장은 1남1녀를 두었다. 장녀 정재림 경영전략부문장 상무는 2019년부터 KCC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정재림 상무는 미국 웰즐리대학을 졸업한 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MBA과정을 마쳤다.아들 정명선씨는 1994년생으로 아직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은 1990년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외조카 최은정씨와 결혼했다.최씨의

보해양조 임성우 두 딸 임지선 임세민 갑작스레 퇴사 무슨 일이? 외아들 임우석 단독 승계로 가나

호남지역 소주 업체인 보해양조는 2025년 3월26일 조영석·임지선 대표 체제에서 조영석 단독 대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임지선 전 대표이사 사장이 물러나면서 보해양조는 전문경영인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임 전 사장은 대표 사임을 넘어 아예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사장에 이어 임 사장의 동생인 임세민 이사도 7월 퇴사했다.두 사람의 퇴사 이유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쪽은 씨저널과 통화에서 "두 사람이 일신상의 사유로 퇴사했으며, 당분간 전문경영인 체제로 유지된다"고 말했다.임 전 사장(1985년생)은 임광행 보해양조 창업주(1919∼2002)의 손녀이자 창업주의 차남인 임성우 창해에탄올 회장(1953년생)의 1남2녀 중 맏딸이다.임광행 창업주는 원래 장남인 임건우 전 보해양조 회장에게 보해양조를, 차남인 임성우 회장에게 주정업체인 창해에탄올을 각각 물려줬다. 하지만 2011년 보해양조가 유동성 위기를 겪자 임 회장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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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통닭집서 출발 연매출 5천억 치킨업계 1위, 전문경영인체제 전환 [2025년]

이길여 가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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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교육·언론 등 사업 일군 최고령 총장, 국내 톱5 사립대 진입 목표 [2025년]

이상진 비올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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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 재무통 출신 비올 비약적 성장 견인, 상폐 추진 전환점 맞아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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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출신 의사과학자, AI 활용한 신약 적응증 발굴·확장 주력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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