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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규 한투운용 ETF 조직분사 '빅 스텝' 준비 한창, 국감 증인 소환 가능성 신경 쓰이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안팎으로 굵직한 현안이 겹치면서 어수선한 연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배 사장은 상장지수펀드(ETF)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4분기 액티브사업부문 분할이라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다. 배 사장은 금융권 국정감사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 증인..

신한금융지주 '한국IR대상' 수상,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 이어가겠다"

신한금융지주 '한국IR대상' 수상,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 이어가겠다"

신한금융지주가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한금융지주는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장정훈 신한금융지주 재무부문장이 참석했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26회째를 맞는다. 매년 상장기업 중 기업설명회(IR) 활동이 뛰어난 우수기업과 IR담당자(IRO)를 선정해 상을 준다. 금융위원장상 대상은 한국IR대상 중 가장 높은 상이다. 한국IR협의회는 신한금융지주가 4월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성장률을 연계해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인 '밸류업 2.0'을 발표하며 투자자 소통을 강화한 점 등을 주요 선정 이유로 꼽았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주와 투자자들의 신뢰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소통과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롯데카드 3억 달러 규모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조달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

롯데카드 3억 달러 규모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조달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

롯데카드가 해외 금융시장에서 3억 달러를 조달했다. 롯데카드는 3억 달러(약 4041억 원)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ABS는 기업이나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유동화 자산을 기초로 발행된 증권이다. 이번 사모 해외 ABS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과 소시에테제네랄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평균 만기는 3.5년이다. 롯데카드는 국내 회사채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발행해 금융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7일 기준 여전채 3년물(AA-, 무보증, 평가사 5사 평균) 금리는 4.752%다. 롯데카드는 2026년 1월에도 3억 달러 규모 해외 ABS를 발행했다. 당시에도 소시에테제네랄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안정적 기초자산과 재무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끌어내 성공적으로 해외 ABS를 발행했다”며 “앞으로도 조달 채널을 다변화하고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중장기적 수익성 제고와 체질 개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NH농협은행 씨티그룹과 금융협력 확대, 강태영 "장기 파트너십 이어갈 것"

NH농협은행 씨티그룹과 금융협력 확대, 강태영 "장기 파트너십 이어갈 것"

NH농협은행이 씨티그룹 및 한국씨티은행과 글로벌 금융 협력을 확대한다. 농협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씨티그룹 및 한국씨티은행 주요 경영진을 만나 금융시장 현안과 금융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면담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두 기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과 씨티그룹은 그동안 자본시장과 외화자금 조달·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올해 7월 농협은행이 발행한 6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에도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두 기관은 이번 면담을 통해 기존 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분야를 넓혀가기로 했다. 씨티그룹은 18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펼치며 기업과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본시장과 기업금융,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금관리와 결제 등을 담당하는 서비스 부문에서

한화금융 UAE와 디지털금융 협력 강화, 권혁웅 "글로벌 선도 금융사로 도약"

한화금융 UAE와 디지털금융 협력 강화, 권혁웅 "글로벌 선도 금융사로 도약"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가 아랍에미리트(UAE)와 디지털금융 관련 협업을 강화한다. 한화생명은 한화금융계열사가 1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아부다비투자포럼(ADIF)에서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 아부다비글로벌마켓(ADGM)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부다비와 금융 협력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부다비투자포럼에는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 부사장, 임동준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백승필 한화자산운용 디지털혁신실장 상무 등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아부다비투자진흥청과 ‘디지털금융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력으로 한화생명과 아부다비투자진흥청은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 한국과 아부다비 사이 금융·자본시장 연결, 디지털뱅킹 및 금융혁신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오늘Who] 현대카드 이번에는 미술 거장 '웨인 티보', 정태영 초격차 '문화 마케팅'으로 고객 잡는다

[오늘Who] 현대카드 이번에는 미술 거장 '웨인 티보', 정태영 초격차 '문화 마케팅'으로 고객 잡는다

현대카드의 문화 사업 브랜드 ‘컬처프로젝트’가 미국 회화의 거장 웨인 티보 전시로 돌아온다.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은 컬처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슈퍼콘서트, 러브드바이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현대카드를 단순히 카드를 파는 회사가 아닌 고객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접점을 중시하는 회사로 만들어가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이번 컬처프로젝트와 앞으로 이어질 문화 행사들을 계기로 문화마케팅 선두주자 이미지를 한층 단단히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는 1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1 웨인 티보 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웨인 티보는 일상 사물과 풍경을 빛과 색으로 표현한 화가로 미국 회화의 대표적 거장으로 평가된다.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와 미국 캘리포니아 풍경을 그린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다. 70여 년 동안 작품 활동을 이어가다 2021년 10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현대카드가 준비한 이번 웨인 티보 전시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회고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작품 활동 초기 자화상부터 마지막 작품까지 모두 105점이 전시된다.

신한투자증권 외국인통합계좌 만만찮은 후발주자, 이선훈 '아시아 강자' 신한금융 강점 살린다

신한투자증권 외국인통합계좌 만만찮은 후발주자, 이선훈 '아시아 강자' 신한금융 강점 살린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외국인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를 위한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출시에 힘을 싣고 있다. 외국인통합계좌를 통한 해외사업 확대는 이 사장이 임기 첫해부터 수익성 낮은 해외법인 등을 정리하며 효율성을 추구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연장선으로도 읽힌다. 신한금융그룹의 강점으로 평가되는 해외시장 네트워크는 이 사장의 외국인통합계좌 사업 확대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는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증권사에 별도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해외 증권사 명의의 통합계좌를 이용해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1월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으로 외국인통합계좌 개설 주체 제한이 폐지됐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중소형 증권사, 핀테크 플랫폼 등도 국내 증권사와 손잡고 통합계좌를 열 수 있게 됐다. 국내 투자자들이 국내 증권사를 통해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해외 투자자도 국내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신한은행 '14조' 규모 인천시 1금고 수성, 2금고지기는 농협은행

신한은행 '14조' 규모 인천시 1금고 수성, 2금고지기는 농협은행

신한은행이 하나은행과의 경쟁 끝에 인천시 제1금고 운영권을 지켜냈다. 인천시는 1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차기 시금고 지정 대상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에 신한은행, 제2금고에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0월 차기 시금고 약정을 체결한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두 은행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 동안 각각 제1·2금고를 맡는다. 이번 선정으로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이어온 인천시 제1금고 자리를 지켜냈다. 새 계약 기간까지 포함하면 2030년까지 24년 동안 제1금고를 맡게 된다. 이번 제1금고 선정에는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경쟁했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인천 청라국제도시 본사 이전이 예정된 가운데 인천시금고 운영권 확보에 도전했다. 인천시는 제1금고와 제2금고를 서로 다른 은행에 맡기는 복수금고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두 금고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지만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모두 제1금고에만 지원했다. 제2금고에는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인천시는 재공고를 실시했지만 추가 신청이 없어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농협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기금을 관리하며 2026년 본예산 기준 규모는 14조452

농협금융 NH투자증권 주식 1500억어치 취득 결정, "대주주 책임경영 강화"

농협금융 NH투자증권 주식 1500억어치 취득 결정, "대주주 책임경영 강화"

NH농협금융지주가 약 1500억 원 규모의 NH투자증권 지분을 추가 취득한다. 농협금융지주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18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NH투자증권 보통주 590만5512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약 1500억 원을 출자한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출자는 대주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이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전날인 16일 NH투자증권 종가 2만54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실제 취득 주식 수와 출자금액은 향후 주가 등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농협금융은 6월 말 기준 NH투자증권 보통주 약 2억3357만 주(63.26%)를 보유하고 있다. 예정된 590만5512주를 모두 매입하면 보유 지분율은 약 64.9%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해리 기자

NH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 개최, "저탄소 전환 지원하는 기후금융 확대"

NH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 개최, "저탄소 전환 지원하는 기후금융 확대"

NH농협금융지주가 전환금융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계열사별 기후금융 확대에 속도를 낸다. 농협금융지주는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ESG추진협의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금융지주는 이번 회의에서 전환금융 도입 프로젝트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계열사별 기후금융 확대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전환금융은 철강·석유화학·시멘트·발전 등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이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을 뜻한다. 태양광이나 풍력, 전기자동차처럼 이미 친환경 성격을 지닌 분야에 자금을 공급하는 녹색금융과 구분된다. 농협금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저탄소 사업 전환과 설비투자에 필요한 금융수요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환금융의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대상기업 발굴부터 전환금융 식별·판단, 금융 실행 및 사후관리까지 관련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앞으로 전환금융을 계열사별 사업계획과 핵심성과지표(KPI), 성과관리 체계에 반영하고 조직·인력 등

우리금융 생산적금융 연간 목표 조기 달성, 임종룡 "지방·중소기업 지원 확대"

우리금융 생산적금융 연간 목표 조기 달성, 임종룡 "지방·중소기업 지원 확대"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금융 연간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우리금융은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 ‘9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방·중소기업 지원 확대와 투자 활성화 방안, 서민금융 공급 및 장기연체채권 소각 계획 등이 논의됐다. 우리금융은 8월까지 생산적금융 부문에서 투자 1조5천억 원과 융자 23조8천억 원 등 모두 25조3천억 원을 공급했다. 올해 목표의 116.3%, 5개년 목표의 35.7%에 이르는 수준이다. 투자 부문에서는 우리은행이 발굴한 2200억 원 규모의 ‘CJ 4D플렉스 프로젝트 펀드’가 지난달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 펀드는 금융위원회 성장기업 발굴협의체를 거쳐 승인된 첫 펀드로 CJ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의 해외 수출과 신사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포용금융도 확대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8월까지 서민금융 9500억 원, 중금리대출 7900

저축은행중앙회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정화 활동, 오화경 "사회공헌활동 지속"

저축은행중앙회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정화 활동, 오화경 "사회공헌활동 지속"

저축은행중앙회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창립 53주년을 맞아 1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45명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생활폐기물과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 활동을 실시했다. 줍깅은 ‘줍기’와 ‘조깅’을 합친 말이다. 이번 행사는 창립 53주년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 행사도 연계해 진행됐다. 저축은행업계는 매년 9월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지정하고 봉사활동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날은 2022년 처음 지정됐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창립 53주년과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한강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저축은행과 중앙회는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신한은행 '모두의 AI' 카카오 컨소시엄 참여, 금융분야 AI 서비스 발굴 담당

신한은행 '모두의 AI' 카카오 컨소시엄 참여, 금융분야 AI 서비스 발굴 담당

신한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모두의 인공지능(AI)’ 사업에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모두의 AI 카카오 컨소시엄에 합류해 금융 분야 AI 서비스 발굴을 담당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산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정부 사업이다.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업 수행을 위해 모두 3개의 주관 컨소시엄(SKT·카카오·KT)을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카카오톡의 폭넓은 고객 접점과 LG유플러스의 AI 모델 및 통신·인프라 역량에 은행이 축적해 온 금융 전문성과 고객 상담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향후 AI가 고객의 금융 수요에 맞는 설루션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고려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 컨소시엄 핵심 참여사다. LG유플러스 이외 LG계열사 LG AI연구원, LG전자, LG CNS 등도 함께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은 상품과 제도가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신한은행이 축적해 온 금융 전문성과 상담 경험을 AI 기술과 생활 플랫폼의 접근성에

[현장] 금감원 소비자보호 결의 1년 성과로 방향성 짚어보니, 이찬진 "아직 갈길 멀다"

[현장] 금감원 소비자보호 결의 1년 성과로 방향성 짚어보니, 이찬진 "아직 갈길 멀다"

“소비자가 금융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가 진정한 성과인 만큼 오늘의 보고는 마침표가 아니라 출발점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성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 1년의 정책 추진 성과를 설명하면서도 앞으로 바꿔야 할 점에 무게를 둔 것이다. 이 원장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음 과제로는 금융회사의 영업관행 개선을 꼽았다. 금감원이 소비자보호 중심으로 조직과 감독체계를 재편했지만 금융현장에는 단기실적을 앞세우는 영업관행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이제 금융회사의 업무와 경영문화에 소비자보호를 뿌리내리는 데 힘을 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금감원이 지난해 9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를 통해 소비자보호를 핵심 감독과제로 내세운 지 1년을 맞아 마련됐다. 금융소비자와 금융업계·유관기관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감원의 소비자보호 성과 발표와 금융회사 개선사례 소개, 전문가 제언과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의 변화를 점검하고 소비자보호 정

진옥동 신한금융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동분서주, 새 글로벌 거점 우즈벡·카자흐 공략 박차

진옥동 신한금융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동분서주, 새 글로벌 거점 우즈벡·카자흐 공략 박차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진 회장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과 잇달아 금융협업을 넓혔다. 신한금융은 베트남과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쌓은 해외사업 역량을 중앙아시아로 확장해 새로운 글로벌 성장축을 세운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확장 전략에서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진 회장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기간 중앙아시아와 금융 협력 확대를 위해 가장 분주히 움직인 금융인으로 평가된다.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정상이 모두 참석하는 최초의 정상회의로 16일 서울에서 열렸다. 16일 다자회의 일정에 앞서 14일부터는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의 릴레이 회담도 진행됐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열린 14~16일 민간에서 모두 116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신한금융도 14~15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 카자흐스탄 국영

NH아문디자산운용 치매극복 선도기업에 뽑혀, 길정섭 "치매 친화적 환경 확대"

NH아문디자산운용 치매극복 선도기업에 뽑혀, 길정섭 "치매 친화적 환경 확대"

NH아문디자산운용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을 싣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업은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추진하는 국가치매관리사업의 하나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7월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모든 임직원이 함께 치매 관련 교육을 받으면서 치매를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로 인식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넓혀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모든 임직원은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치매 파트너가 되려면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치매에 관한 기본 지식 교육을 받아야 한다. NH농협금융은 2026년 6월부터 시니어 고객의 안전한 금융생활과 치매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안심돌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

정태영 현대카드 브랜드 경험 확장 시동, '알파벳카드' 독립 브랜드 론칭

정태영 현대카드 브랜드 경험 확장 시동, '알파벳카드' 독립 브랜드 론칭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현대카드의 대표 자산인 '알파벳'을 독립시키며 브랜드 혁신에 나섰다. 상품을 넘어 디자인과 서비스 전반에 차별화한 정체성을 부여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현대카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알파벳카드'는 현대카드와 별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20여 년 동안 현대카드를 상징해 온 알파벳 브랜드 자산을 계승하면서도 자유롭고 실험적 콘셉트를 적용해 새로운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품은 회원의 주요 소비 영역을 하나의 알파벳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현대카드는 뷰티(B), 페이(P), 리핏(R) 등 라이프스타일을 직관적으로 담아낸 6종의 알파벳카드 상품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일반형과 프리미엄형(볼드·BOLD)으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 고객이 자신의 소비 성향에 맞는 알파벳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적합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브랜드 디자인 역시 기존 현대카드와 확연히 구분된다. 절제된 이미지 대신 강렬한 색채와 과감한 그래픽 요소를 적용했다.

BNK금융 회장과 자회사 CEO 선임 절차 손질,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 목표

BNK금융 회장과 자회사 CEO 선임 절차 손질,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 목표

BNK금융이 지주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개편해 후보자 검증과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높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지주와 9개 자회사의 ‘최고경영자 경영 승계 계획 적정성 점검 및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BNK금융은 우선 회장 임기 만료 5개월 전부터 승계 절차를 시작한다. 기존 3개월보다 선임 작업을 2개월 앞당겨 후보자를 평가하고 검증할 시간을 늘린다. 내부와 외부 후보 사이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절차도 마련했다. 그룹 현황과 중장기 전략, 재무 현황을 비롯해 평가기준과 프레젠테이션 주제, 평가항목, 선임 일정 등을 후보자에게 사전에 제공한다. 은행 등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권한도 확대한다.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상시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추천하고 임추위원장이 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면접을 참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 지주 중심 최고경영자 승계 체제에 변화를 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BNK금융은 최고경영자 자격요건도 완화해 내부뿐 아니라 외부 인사까지 후보군을 넓힌다. 후보자의 준비와 평가·검증에 필요한 단계별 기간도 기존보다 확대한다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에 금융 서비스 쉽게 안내해주는 'KB AI' 도입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에 금융 서비스 쉽게 안내해주는 'KB AI' 도입

KB국민은행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화형 안내 서비스를 내놨다. KB국민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KB스타뱅킹에 ‘KB A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B AI는 하나의 화면에서 고객이 금융 서비스에 관해 일상 언어로 질문하면 KB스타뱅킹의 메뉴와 금융상품, 질의응답 등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찾아주는 서비스다. 기존 키워드 중심의 검색방식과 달리 정확한 메뉴명이나 금융 용어를 몰라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금융거래 서비스도 대화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달 체크카드 사용내역 보여줘’, ‘아들한테 용돈 10만 원 보내줘’처럼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조회 및 이체 등 서비스를 실행한다. KB국민은행은 AI 기술 도입과 내부 역량 강화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사업그룹별로 AI 에이전트 개발을 주도하는 ‘AI CoE(Center of Excellence)’ 조직을 구성했다. 조직 및 개인평가에도 AI 활용 측정지표를 반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 나라사랑카드 발급 점유율 42%, 급여이체 점유율 '14배' 성장

하나은행 나라사랑카드 발급 점유율 42%, 급여이체 점유율 '14배' 성장

하나은행이 나라사랑카드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은행은 8월 말 기준 나라사랑카드 누적 발급 점유율에서 42%를 차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나라사랑카드는 병역판정검사 이후부터 예비군 임무 수행 시까지 전사적 병적증명 기능과 금융기능을 탑재한 카드다. 일반적으로 군인 급여이체 통장과 카드를 통칭한다. 하나은행이 나라사랑카드 신규 사업자라는 점을 고려하면 점유율을 빠르게 늘린 셈이다. 하나은행은 제3기 나라사랑카드 신규 사업자로 선정돼 2026년 1월 처음으로 나라사랑카드 발급 등 업무를 시작했다. 3기 사업자 3곳(하나·신한·IBK기업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은 1기 사업자로, IBK기업은행은 2기 사업자로 참여했다. 하나은행은 사업 시행 시기에 맞춰 운영 체계와 전산 인프라를 구축해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차별화를 둔 마케팅 전략도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은 걸그룹 아이브 안유진을 나라사랑카드 모델로 내세웠을 뿐만 아니라 안유진의 사진을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했다. 안유진은 하나금융그룹 모델이기도 하다. 안유진 디자인 카드는 20대 군 장병들의 호응을 얻

교보생명, SBI그룹과 스테이블코인 활용 '한-일 기관 자금이전' 실증 성공

교보생명, SBI그룹과 스테이블코인 활용 '한-일 기관 자금이전' 실증 성공

교보생명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협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일본 SBI그룹과 7월부터 진행해 온 ‘한-일 스테이블코인 기반 크로스보더 실증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증 프로젝트에서 교보생명은 일본 스테이블코인 기술을 활용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기관 자금을 이전하는 구조를 검증했다. 국가 사이에서 이뤄지는 기관 자금의 이전·환전·정산 전체 과정을 검증한 것은 국내 보험사 최초다. 이번 실증은 SBI그룹 산하 SBI디지털프랙티스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교보생명은 금융기관용 블록체인 ‘캔톤네트워크’ 테스트환경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캔톤네트워크는 금융기관들이 금융거래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금융 특화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앞서 유발 루즈 디지털에셋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8월 비즈니스포스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국 금융 시장에서 유망한 활용 분야 가운데 하나로 ‘보험’을 꼽은 바 있다. 디지털에셋은 캔톤네트워크 개발사다. 교보생명은 “이번 실증의 핵심은 달러를 거치지 않고 엔화와 원화 사이 기관 자

BC카드 사내 AI 교육 대상 모든 임직원으로 확대, 외부 교육 사업으로 확장도 추진

BC카드 사내 AI 교육 대상 모든 임직원으로 확대, 외부 교육 사업으로 확장도 추진

BC카드가 사내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선다. BC카드는 2026년 말까지 매월 사내에서 직접 기획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자체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내 AI 플랫폼 ‘BC.AI’ 활용법, AI 거버넌스, AI 활용 원칙, 주요 생성형 AI 특장점 비교 및 사용 기준, 부서 반복 업무 발굴 및 AI 전환 등으로 구성됐다. 임직원이 직접 AI 기술을 적용할 업무를 발굴하는 만큼 업무 효율과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C카드는 이번 교육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임직원의 실제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사내 AI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교육 대상도 전체 임직원으로 확대해 조직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BC카드는 이에 더해 자체 교육 운영 경험과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외부 기관 대상 AI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BC카드는 앞서 8월 AI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AI 전환(AX)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프로젝트 범위에는 AI 교육과 AX 컨설팅, AI에이전트 개발 등이 포함된다. 오성수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디지털엑스'로 탈바꿈, 미래에셋 인수 뒤 브랜드 통합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디지털엑스'로 탈바꿈, 미래에셋 인수 뒤 브랜드 통합

가상자산거래소 서비스 ‘코빗(Korbit)’을 운영하는 디지털엑스가 플랫폼 새 단장에 나선다. 디지털엑스는 코빗 서비스명을 ‘디지털엑스(Digital X)’로 변경하고 공식 도메인, 앱 아이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등 서비스 전반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이용자들은 앱 업데이트를 실시하면 보유자산과 거래 내역, 입출금 및 거래 이용 방법 변동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미래에셋그룹과 코빗의 브랜드 통합이 완료된다.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해 2026년 7월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을 인수한 뒤 8월 코빗의 법인명을 디지털엑스로 바꿨다. 당시 가상자산거래소 서비스 이름은 ‘코빗’으로 유지했다. 오세진 디지털엑스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개편은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대한민국 최초 거래소로 지켜온 ‘고객 자산 보호’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카카오뱅크 분양잔금대출 출시, 한도·금리 조회부터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카카오뱅크 분양잔금대출 출시, 한도·금리 조회부터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카카오뱅크가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분양잔금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카카오뱅크는 16일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분양잔금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분양잔금대출은 신규 아파트 입주 시점에 기존 중도금대출을 상환하고 최종 잔금을 치르기 위해 받는 주택담보대출을 말한다. 그동안 분양잔금대출은 대면 상담과 영업점 방문을 중심으로 취급돼 고객이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데 불편이 있었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한도와 금리 조회부터 대출 신청과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구현했다.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2018년 전월세보증금대출과 2022년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며 대면 중심의 주거 금융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왔다. 분양잔금대출 출시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의 범위를 신축 아파트 집단대출 영역까지 넓힌 셈이다. 대출 조건도 입주기간 시작 약 2개월(8주) 전부터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 잔금대출보다 약 2주 빠르게 예상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통해 고객

NH농협은행 60개 영업점 치매극복 선도기업 인증받아, 시니어 친화 금융환경 확대

NH농협은행 60개 영업점 치매극복 선도기업 인증받아, 시니어 친화 금융환경 확대

NH농협은행이 고령층 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전국 60개 영업점이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시니어 친화 금융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기업은 모든 임직원이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참여하는 기업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산하 치매안심센터의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농협은행은 영업점 직원의 치매 인식을 높이고 고령층 고객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5월 ‘NH올원더풀 의료비치매안심신탁’을 출시해 고령층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건강할 때는 본인이 직접 자산을 관리하고 치매 등 질병이 발생하면 사전에 지정한 대리인을 통해 의료비와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기업의 인증 확대와 NH올원더풀 의료비치매안심신탁의 시너지를 통해 시니어

6월 말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215.2%로 0.8%p 줄어, 생명보험업 악화 영향

6월 말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215.2%로 0.8%p 줄어, 생명보험업 악화 영향

6월 말 기준 국내 보험사 지급여력비율(K-ICS)이 1분기 말보다 악화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은 경과조치 이후 기준으로 2026년 6월 말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이 215.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월 말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경과조치란 지급여력비율이 안정적 수준에 이를 때까지 신규위험액 측정 등을 유예해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조치를 말한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구하며 높을수록 안정적으로 평가된다. 보험사 지급여력비율은 2025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이번 분기 5분기 만에 지난 분기보다 낮아졌다. 2026년 6월 말 기준 보험회사 가용자본은 순이익 개선 등에 힘입어 3월 말보다 69조1천억 원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을 산출할 때 분모에 해당하는 요구자본은 1분기 말보다 32조6천억 원 늘었다. 주가 상승에 따른 주식위험액이 35조2천억 원 늘며 요구자본 증가를 이끌었다. 6월 말 기준 생명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은 3월 말보다 0.7%포인트 내린 206.8%, 손해보험회사의 지급여력

두나무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당국과 디지털금융 협력, 최원석 "글로벌 인프라 발전에 기여"

두나무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당국과 디지털금융 협력, 최원석 "글로벌 인프라 발전에 기여"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디지털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보폭을 넓힌다. 두나무는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카자흐스탄 특별관리기구인 알라타우시개발청(ACA), 알라타우시티뱅크와 ‘카자흐스탄 디지털금융 인프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두나무와 알라타우시개발청, 알라타우시티뱅크는 이번 협력에 따라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와 토큰증권(STO) 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 및 기타 디지털금융 수단 관련 협력 가능성도 모색한다. 두나무는 토큰화 관련 설루션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적 전문성을 제공한다. 알라타우시개발청은 규제 환경 분석을 지원하고 잠재적 규제 및 시범사업 추진 방안 등과 관련해 유관기관 사이를 조율한다. 알라타우시티뱅크는 관련 법률과 규제 요건,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잠재적 사업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 구체

[오늘Who] 롯데카드 영업 재개로 기업가치 제고 본격 시동, 정상호 신뢰회복·실적향상 과제 무겁다

[오늘Who] 롯데카드 영업 재개로 기업가치 제고 본격 시동, 정상호 신뢰회복·실적향상 과제 무겁다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성장 전략에 힘을 실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1.5개월 영업정지 제재가 종료되면서 그동안 위축됐던 영업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게 되면서다. 정 사장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보안 체계 고도화와 소비자보호 강화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만큼 단단한 신뢰 기반 위에서 재무적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이날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받았던 1.5개월 영업정지 제재가 9월15일자로 종료됐기 때문이다. 정 사장으로서는 롯데카드의 실적 성장 전략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진 셈이다. 롯데카드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기업가치를 높이는 일은 롯데카드 최고경영자(CEO)의 중요한 경영 과제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수익 확대는 롯데카드 기업가치 제고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정 사장은 2026년 3월 취임 뒤 약 반년 동안 영업 확대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취임 직후에는 정보유출 사고 수습이 시급했고 8월부터는 영업정지 제재가 시작되면서 영업활동에 제약이 따랐다. 롯데카드에서는 앞서 2025년

[오늘Who] 교보생명 교보라플 품고 자본효율 높인다, 신창재 '종합금융그룹' 확장 속도

[오늘Who] 교보생명 교보라플 품고 자본효율 높인다, 신창재 '종합금융그룹' 확장 속도

교보생명이 자회사인 디지털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을 흡수합병하며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의장의 종합금융그룹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인다. 교보라플을 별도 법인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추가 자본을 다른 성장영역에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종합금융그룹 확장을 위한 투자 선택지를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교보생명 이사회는 교보라플 흡수합병 안건을 결의했다. 관련 공시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금융위원회 인가 등을 거쳐 2027년 4월1일 교보라플을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교보라플은 이미 교보생명의 100% 자회사인 만큼 교보생명 지분구조와 자본금에는 변화가 없다. 교보생명 이사회가 지속적으로 교보라플 성장을 위해 유상증자와 합병 등 여러 방안을 논의해 온 만큼 합병 결정 자체는 시장 예상 범위 안에 있었다고 평가된다. 다만 교보생명이 올해 금융계열사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 시점에 합병을 결정했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교보라플은 2013년 인터넷전문 생명보험사로 출범한 뒤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교보생명이 7차례에 걸친 유상증자로 약 3650억 원을 투입했지만 교보라플은

NH투자 "삼성카드 실적 눈높이 낮아져도 주주환원 기대, 연말 배당 매력 부각"

NH투자 "삼성카드 실적 눈높이 낮아져도 주주환원 기대, 연말 배당 매력 부각"

삼성카드가 비우호적 영업환경 속에서도 높은 배당수익률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삼성카드 목표주가 6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 의견을 유지했다. 15일 삼성카드 주가는 4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 연구원은 “과거 변동성 국면에서 부각됐던 삼성카드의 방어주 특성이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에서는 제한적으로 나타났다”면서도 “거시경제 관련 우려는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연말로 갈수록 배당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하반기에는 높은 배당수익률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이 주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카드가 2026년 주당배당금(DPS)을 지난해와 같은 2800원으로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예상 배당수익률은 6.2% 수준이다. 삼성카드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주당 2800원을 배당했다. 현금배당성향도 2024년 45.0%에서 2025년 46.3%로 높아졌다. 윤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겠다는 의지가 높다”며 “2027년 9월까지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 7.9%

교보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흡수합병 결정, 디지털 역량 내재화하기로

교보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흡수합병 결정, 디지털 역량 내재화하기로

교보생명이 인터넷 생명보험 자회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라이프플래닛)을 흡수합병한다. 교보생명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라이프플래닛의 기존 사업과 인력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교보생명이 지분 100%를 보유한 라이프플래닛을 흡수하는 소규모 합병에 해당돼 주주총회 승인을 이사회 승인으로 대신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보험사의 기술·인프라 관련 대규모 투자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그룹 내 역량을 결집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회사는 라이프플래닛의 디지털 역량을 내재화해 상품개발과 마케팅, 고객관리, 영업채널 등에서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독립사업부인 ‘라이프플래닛사업부(가칭)’를 신설하고 라이프플래닛 브랜드도 계속 사용한다. 교보생명 측은 새 회계제도 IFRS17 도입과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등 보험산업의 규제 환경 변화도 합병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강화된 자본건전성 규제에서 디지털 생명보험사의 주력 상품인 단기·소액·저축성 보험만으론 수익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고, 킥스 비율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2013년 출범한 라이프

신한투자증권 일본·홍콩·베트남과 협력 확대, 이선훈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신한투자증권 일본·홍콩·베트남과 협력 확대, 이선훈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일본과 홍콩, 베트남을 찾아 해외사업 확대에 힘을 실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 사장이 10일 일본 미즈호증권 본사에서 하마모토 요시로 미즈호증권 사장과 구스노키 유지 라쿠텐증권 사장을 만나 비즈니스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장은 특히 미즈호증권과 리서치 역량을 활용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즈호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일본 최대 글로벌 기관투자가 컨퍼런스 ‘미즈호 인베스트먼트 컨퍼런스’에서 실질적 투자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사장은 이번 해외 출장에서 일본뿐 아니라 홍콩과 베트남을 찾아 주요 금융기관, 자본시장 유관기관 등과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 사장은 홍콩에서 CICC 인터내셔널과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및 자산관리(WM)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국가증권위원회(SSC)와 베트남 거래소(VNX)의 주요 인사들과 한국·베트남 자본시장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 연임, "세계 농업 위기 극복"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 연임, "세계 농업 위기 극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농협중앙회는 14일(현지시각)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에서 강 회장이 ICAO 회장으로 재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ICAO 회장 연임에 따라 강 회장은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로도 다시 선임됐다. 강 회장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등 세계 농업이 마주한 위기 앞에서 협동조합의 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서울 선언문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농업협동조합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인이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제협동조합연맹은 세계 각국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산하에 농업·금융·소비자 등 분야별 조직을 두고 있다. ICAO는 이 가운데 농업 분야를 담당하는 부문기구로 1951년 설립돼 현재 35개국 45개 농업협동조합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 농협은 1998년부터 ICAO 의

BNK금융 고객 중심 '밸류업 2.0' 시행, "고객 신뢰 높여야 진정한 밸류업"

BNK금융 고객 중심 '밸류업 2.0' 시행, "고객 신뢰 높여야 진정한 밸류업"

BNK금융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의 지향점 가운데 하나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제시했다. BNK금융은 최근 발표한 ‘밸류업 2.0’ 방향에 맞춰 금융소비자보호를 그룹 규범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BNK금융은 3일 ‘밸류업 2.0’을 공시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 10.5%, 보통주자본(CET1)비율 12.5%, 주주환원율 50%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핵심 전략으로는 △수익원 강화 △건전성 강화 △비용 효율화 △자본배분 구조 전환 △주주환원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사업 기초체력(펀더멘털) 강화를 목표로 산업금융·자본시장·디지털자산 등 3가지 축에서 신규 수익 기회를 구체화해 그룹 수익구조를 다각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BNK금융은 최근 진행된 그룹 경영진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그룹 경영진은 상품 기획·설계와 전산구축, 판매, 사후관리까지 고객이 금융을 이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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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대표가 투자사 경영전면에, 엑시트와 장기 성장비전 균형 관건 [2026년]

서명환 대원전선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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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회사 물려받아 공격적 인수합병, 전력망·친환경차용 전선을 도약 발판으로 [2026년]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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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금융·공공기관 두루 거쳐, 기술보증 기능 '확대' 부실 관리는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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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카자흐스탄 10년 만의 재진출 모색, 남궁홍 사업지역 다각화 속도낸다 오늘Who

삼성E&A 카자흐스탄 10년 만의 재진출 모색, 남궁홍 사업지역 다각화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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