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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4520만 원대 횡보, 투자자들 시세 상승과 하락 전망 엇갈려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6-20 16: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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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520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계속되는 가격 횡보에 투자자들의 가격 전망도 엇갈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트코인 1억4520만 원대 횡보, 투자자들 시세 상승과 하락 전망 엇갈려
▲ 비트코인 가격 관련 상승과 하락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6% 오른 1억45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1% 오른 350만3천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66% 오른 20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22%) 에이다(0.36%)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서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10% 내린 2982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58%) 유에스디코인(-0.50%) 트론(-0.79%) 도지코인(-0.4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화폐 분석가 매튜 하일랜드가 앞으로의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실시한 설문에서 상승과 하락 답변이 반으로 나뉘었다.

1300명 이상의 설문 참여자 가운데 50.2%가 비트코인 가격이 9만4천 달러(약 1억2868만 원)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응답자 가운데 49.8%는 11만4천 달러(약 1억5606만 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고 답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약 1억3690만 원)대에서 움직이다 11일 잠시 11만 달러(약 1억5059만 원)를 회복했다. 이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10만3천 달러(약 1억4098만 원)까지 하락했다.

가격 횡보세가 지속되며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까지 ‘탐욕’을 기록하던 얼터너티브 공포탐욕지수는 이날 54점을 기록하며 ‘중립’으로 돌아섰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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