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SK하이닉스 전시장을 방문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 협업 의지를 재확인했다.
젠슨 황 CEO는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에 조성된 SK하이닉스 부스를 방문했다.
그는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사장 등 경영진과 만나 "HBM4(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를 잘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젠슨 황 CEO는 부스에 전시된 HBM4 샘플도 살펴본 뒤 "정말 아름답다"고 말하며 전시된 제품에 "SK하이닉스를 사랑한다", "원팀" 등 메시지도 남겼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최신 규격의 HBM3E를 공급하고 있다. 3월에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HBM4 샘플을 공급했으며 하반기부터 양산을 앞두고 있다.
젠슨 황 CEO는 이날 컴퓨텍스에서 진행된 미디어텍과 폭스콘 등 주요 협력사 CEO의 기조연설 무대에도 올랐다.
21일에는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미디어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조성근 기자
젠슨 황 CEO는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에 조성된 SK하이닉스 부스를 방문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0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25'에서 SK하이닉스 부스를 찾아 전시된 HBM에 사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사장 등 경영진과 만나 "HBM4(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를 잘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젠슨 황 CEO는 부스에 전시된 HBM4 샘플도 살펴본 뒤 "정말 아름답다"고 말하며 전시된 제품에 "SK하이닉스를 사랑한다", "원팀" 등 메시지도 남겼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최신 규격의 HBM3E를 공급하고 있다. 3월에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HBM4 샘플을 공급했으며 하반기부터 양산을 앞두고 있다.
젠슨 황 CEO는 이날 컴퓨텍스에서 진행된 미디어텍과 폭스콘 등 주요 협력사 CEO의 기조연설 무대에도 올랐다.
21일에는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미디어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