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은 지난 16일 울산 온산제련소 2공장에서 판넬 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사고는 온산제련소 2공장의 지붕에서 판넬 작업 중 주변 채광창을 밟아 채광창이 파손됐고, 이 과정에서 착용하고 있던 안전벨트 로프가 끊겨 하부로 떨어지며 발생했다.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고려아연>


해당 사고로 인해 환풍기 설치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소속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협력사와 긴밀히 협의해 장례 절차를 비롯한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관계 당국의 사고 원인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관리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