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ENM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CJENM은 16일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5년 평가에서 2024년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CJENM 글로벌 ESG 평가에서 종합 'AA' 등급 받아,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

▲ CJENM이 글로벌 ESG 평기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2025년 평가에서 종합 ‘AA’ 등급을 받았다. < CJENM >


MSCI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ESG 평가기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AA’ 등급은 전체 7단계 등급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최고 등급인 ‘AAA’ 등급과 2위 등급인 ‘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그룹으로 분류된다. CJENM은 2023년 ‘BBB’, 2024년 ‘A’, 올해 ‘AA’ 등급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MSCI 등급 상향은 인적자본 관리와 친환경 사업활동 등 ESG 모든 영역에 걸친 체계적인 실행력이 주효했다고 CJENM은 설명했다.

CJENM에 따르면 조직 구성원의 몰입 수준과 조직문화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직원 몰입도 조사,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공식 고충처리 채널 운영 등 선도적인 인재 관리 체계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속가능한 콘텐츠 산업 조성을 위한 개방형 협의체 ‘ECP이니셔티브’ 참여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실천 노력도 긍정적 평가를 이끌었다.

CJENM은 “글로벌 표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추진하며 업계 전반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선순환 기반의 지속가능성 체계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선보여 더욱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