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장녀 박주형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금호석유화학 주식 5011주를 사들였다.

29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박주형 상무는 2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금호석유화학 주식 5011주를 장내매수했다. 지분 취득가액은 모두 2억4843만5358원이다.

▲ 박주형 금호석유화학 상무.
박 상무는 이번 주식 매수자금을 차입금으로 마련했다. 박 상무는 금호석유화학 주식 1만247주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에 담보로 제공하고 2억5천만 원을 차입했다.

올해 박 상무의 지분 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 상무는 이달 11일에도 금호석유화학 주식 971주를 매입했다.

이번 주식매수를 포함해 박 상무가 보유한 주식은 지난해 말 20만117주에서 20만6099주로 늘어났다. 지분율은 0.66%에서 0.68%로 소폭 증가했다.

박 상무는 2012년 12월 처음으로 금호석유화학 주식을 매입했다. 금호가 여성 3세 중 계열사 지분을 취득한 것은 박 상무가 처음이라 주목받았다.

박 상무는 1980년생으로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를 나왔다. 대우인터내셔널을 거쳐 지난해 7월 금호석유화학 상무로 입사해 구매와 자금운영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