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펩트론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펩트론 주가 장중 15%대 강세, 전립선암 치료제 품목허가에 나흘째 상승

▲ 펩트론 주가가 17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5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펩트론 주식은 전날보다 15.40%(3만6500원) 뛴 2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89%(4500원) 높아진 24만1500원에 장을 출발해 빠르게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7만7천 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펩트론은 다양한 제약사와 식약처 승인으로 출시가 가능해진 약 30개 국가 루프원 판권 관련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며 “루프원과 릴리 시료 생산 목적의 공장 착공 준비도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