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캐나다 밴쿠버에서의 신규 취항을 기념하고 현지 네트워킹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취항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에서는 현지시각 12일 오후 4시부터 TW531편 도착에 맞춰 환영식 행사가 열렸다.
 
티웨이항공 캐나다 밴쿠버 현지 취항 기념식 개최, "북미 네트워크 확장"

▲ 티웨이항공이 캐나다 밴쿠버에서의 신규 취항을 기념하고 현지 네트워킹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취항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현지시각 14일 오전 밴쿠버 시내 호텔에서  열린 오찬 행사 모습.


티웨이항공의 인천-밴쿠버 노선 취항은 북미 지역 신규 노선이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부터 인천-시드니 장거리 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2024년부터는 △자그레브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5개 유럽 노선으로 확대해 순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북미·유럽 등 장거리 취항지에서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협력해 다양한 시너지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 인천-밴쿠버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운항하며, 12석의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가 포함된 A330-300(347석) 항공기가 투입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밴쿠버 신규 취항과 관련해 “인천-밴쿠버 노선은 단순한 노선 확대를 넘어 아시아와 북미를 잇는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