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ENM의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드라마 ‘세브란스: 단절’이 올해 단일 작품으로 에미상의 최다 후보에 지명됐다.

CJENM은 17일 ‘세브란스: 단절’이 9월14일 열리는 제77회 에미상에서 최우스 드라마 작품상과 극본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 모두 27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CJENM 피프스시즌 제작 드라마 '세브란스: 단절', 올해 에미상 최다 후보 올라

▲ CJENM의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드라마 ‘세브란스: 단절’(사진)이 제77회 에미상에서 모두 27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이는 올해 단일 작품으로 에미상의 최다 후보에 지명된 것이다. < CJENM >


‘세브란스: 단절’은 직장 안팎의 자아를 완벽히 구분하는 ‘단절 수술’을 받은 대기업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드라마로 유명 배우 겸 감독 벤 스틸러가 연출했다.

시즌1은 공개 직후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2관왕, 비평가 협회 TV어워즈 5관왕을 차지했다. 1월 애플TV+를 통해 전 세계에 시즌2가 공개된 후 1달 동안 플랫폼 역대 최고 시청자수 기록했으며 시즌2 마지막회 공개 뒤에는 애플TV+ 시리즈 최초로 닐슨 시청률 종합 10위에 진입했다.
 
세브란스:단절은 에미상에서 2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드라마 ‘더펭귄’, 각각 23개 후보에 오른 ‘더스튜디오’, ‘더화이트로투스’ 등과 경쟁한다.

피프스시즌이 제작해 5월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영화 ‘논나’는 최우수 TV 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다. ‘슬로호시스’와 ‘파친코’, ‘이브닝위드두아리파’ 등 유통·배급한 작품까지 포함하면 모두 3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CJENM은 “CJENM의 글로벌 전진 기지 피프스시즌이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 최다 후보 작품을 배출하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IP(지적재산) 파워하우스’라는 비전에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피프스시즌은 올해도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인다.

배우 니콜 키드먼 주연의 ‘나인퍼펙트스트레인저스’ 시즌2와 예술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페스티벌에서 호평 받은 영화 ‘프렌드쉽’을 5월 공개했고 최근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 2차례 골든글로브 수상한 배우 로라 리니 등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