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상욱 무소속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만이 진영논리를 넘어 국가통합의 아젠다를 제시하고 있고 직면한 국가과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한다”며 “이 후보는 21대 대통령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가 가장 입증된 대선 후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를 두고 “성남시장, 경기지사 등을 거치며 행정안정과 정책혁신을 성공적으로 성취한 경험, 상법 개정 등을 추진하며 금융시장의 선진화를 시도한 경험, 12·3 내란 사태를 대함에 있어서 체계적으로 혼란에 대응하는 동시에 민생 구제 노력을 한 경험 등 다양한 내재 역량을 입증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대통령은 진영을 넘어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야만 한다”며 “그래서 일 잘하는 입증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갑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고 그 뒤 국민의힘 내부 상황을 '비상식적'이라 비판해오다 지난 8일 진정한 보수의 길을 걷겠다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김대철 기자
김상욱 무소속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만이 진영논리를 넘어 국가통합의 아젠다를 제시하고 있고 직면한 국가과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한다”며 “이 후보는 21대 대통령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가 가장 입증된 대선 후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를 두고 “성남시장, 경기지사 등을 거치며 행정안정과 정책혁신을 성공적으로 성취한 경험, 상법 개정 등을 추진하며 금융시장의 선진화를 시도한 경험, 12·3 내란 사태를 대함에 있어서 체계적으로 혼란에 대응하는 동시에 민생 구제 노력을 한 경험 등 다양한 내재 역량을 입증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대통령은 진영을 넘어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야만 한다”며 “그래서 일 잘하는 입증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갑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고 그 뒤 국민의힘 내부 상황을 '비상식적'이라 비판해오다 지난 8일 진정한 보수의 길을 걷겠다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