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 김대웅 이현 추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15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저축은행중앙회>

[비즈니스포스트]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 회장이 저출생 문제 인식 변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인재원 공동주관으로 시작됐다. 참여자가 캠페인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 참여를 인증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 회장은 정상철 한국캐피탈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이현 키움증권 부회장을 추천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임직원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급 육아휴직 제도 운영, 육아기 단축근무 및 시차출퇴근제 지원, 입학·졸업 등 행사일에 자녀돌봄휴가 지원 등을 도입·운용한다.

오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가족 친화 정책을 도입해 저출생 극복과 건강한 사회 조성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