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특화 공유 사무실이 오프라인 사업장으로서 안전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무신사는 20일 '무신사스튜디오 동대문점'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신사스튜디오 동대문점, 정부로부터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증받아

▲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공유 사무실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 내부. <무신사>


무신사는 오프라인 사업장에서 유해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개선해왔으며 감정노동 근로자 보호, 안전관리 교육, 공용 공간 안전보건 표지 부착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한 결과 이번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수 사업장 인정의 유효기간은 2024년 10월29일부터 2027년 10월28일까지다.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은 기업은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재인정 심사 충족 시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비즈니스를 전개해 온 기업이 정부 기관의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오프라인 사업장의 안전성까지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가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사업장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