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 롯데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이 전 직장의 영업비밀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본사를 압수수색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 직원 3명의 PC 등을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한 직원들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 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7월 법원으로부터 일부 인용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자리를 옮긴 직원들이 전 회사의 영업비밀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임한솔 기자
검찰은 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본사를 압수수색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 직원 3명의 PC 등을 확보했다.
▲ 검찰은 7일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바이오USA 2022에 참여한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한 직원들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 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7월 법원으로부터 일부 인용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자리를 옮긴 직원들이 전 회사의 영업비밀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