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옥이 서울 잠실로 이전한다. 이로써 삼성물산의 4개 사업부문 사옥 이전 계획이 모두 확정됐다.
1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조만간 서울 잠실 향군타워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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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 |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현재 서초사옥을 쓰고 있다. 애초 서울 상일동과 태평로, 인천 송도 등도 이전할 사옥 후보지로 물망에 올랐으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잠실이 새 둥지로 낙점됐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을 끝으로 4개 사업부문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모두 결정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다음달 판교 알파돔시티로 옮겨간다.
리조트부문은 지난달 말 용인 에버랜드 인근으로, 패션부문은 지난해 9월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으로 이미 이전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