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건축법위반 혐의로 형사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자치단체의 허가없이 건물을 증축한 혐의(건축법 위반)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사옥 무단증축으로 형사입건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 대표는 관할구청인 마포구의 허가를 받지 않고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 2개동 간 연결통로를 만드는 등 건물을 무단으로 증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포구는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8월 양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

양 대표는 경찰조사에서 “실무자가 한 일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