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주식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4월 발매된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미국 공연과 인터넷 공간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YG엔터테인먼트의 2019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YG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5만6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9일 3만655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가 12일과 19일에 진행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사하라 텐트’ 공연에 수용인원 1만2500명 이상의 관객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며 “미국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ify) 랭킹에서도 미국 주간 30위, 글로벌 5위에 올라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코첼라 밸리에서 진행되는 록 축제로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축제다.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의 인기는 인터넷 공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음원 공개 11일만에 조회 수가 2억 뷰를 넘겼고 애플의 미디어 재생기인 ‘아이튠즈(iTunes)’에서는 미국 포함 37개 나라에서 ’송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연구원은 “위너와 소미, 트레져13 또한 2분기에 활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YG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이후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버닝썬 사태로 진행되고 있는 특별 세무조사로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연결기준으로 2019년에 매출 3399억 원, 영업이익 26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180.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4월 발매된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미국 공연과 인터넷 공간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YG엔터테인먼트의 2019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YG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5만6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9일 3만655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가 12일과 19일에 진행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사하라 텐트’ 공연에 수용인원 1만2500명 이상의 관객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며 “미국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ify) 랭킹에서도 미국 주간 30위, 글로벌 5위에 올라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코첼라 밸리에서 진행되는 록 축제로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축제다.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의 인기는 인터넷 공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음원 공개 11일만에 조회 수가 2억 뷰를 넘겼고 애플의 미디어 재생기인 ‘아이튠즈(iTunes)’에서는 미국 포함 37개 나라에서 ’송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연구원은 “위너와 소미, 트레져13 또한 2분기에 활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YG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이후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버닝썬 사태로 진행되고 있는 특별 세무조사로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연결기준으로 2019년에 매출 3399억 원, 영업이익 26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180.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