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기대감 때문에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 트럼프가 이란에 서둘러 손 내민 속사정
등록 : 2026-05-07 14:22:57재생시간 : 1:35조회수 : 156김원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구출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을 착수 하루 만에 전격 중단했다. 

트럼프는 이란과 '최종 합의를 향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했지만, 작전 첫날 미군과 이란 혁명수비대 간의 실전 교전이 발생하며 휴전협정은 최대 위기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쟁을 조기에 매듭지어야 하는 트럼프가 확전의 부담을 느껴 서둘러 발을 뺀 것으로 풀이된다.

오늘 공개된 협상안에 따르면 이란 온건파는 핵농축 중단과 우라늄 해외 이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란 혁명수비대는 "굴욕적 협상은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실제 이행 과정에서 이란 내 강경파의 저항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의 군사적 압박이 오히려 이란 내 강경파를 키우고 온건파를 약화시키는 역설적 결과를 낳으면서, 트럼프의 전술이 '탈출구 없는 헛수고'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계산과 이란 내부의 극심한 분열, 여기에 재판을 미루기 위해 전쟁을 이용하는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의 변수까지 고려하면 중동의 평화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오늘 발표된 협상안이 과연 전쟁을 끝낼 마침표가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교착의 시작일지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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