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래 유한화학 매출 상승세로, 길리어드에 HIV 치료제 원료 공급 확대
등록 : 2025-08-26 13:55:06재생시간 : 1:11조회수 : 김원유
[씨저널] 유한화학이 글로벌 제약사로의 원료 공급 확대로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HIV 치료제 ‘예즈투고(레나카파비르)’의 미국 FDA 승인으로 본격적인 물량 확대에 돌입하면서 유한양행의 연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유한양행 상반기 해외사업부 매출은 20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유한화학 매출이 25.8% 늘어 성장을 견인했다.

유한화학은 2024년 9월 1076억 원, 올해 5월과 8월 각각 888억 원·842억 원 규모의 HIV 치료제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유한화학은 화성공장을 풀가동 중이며 29만2천 리터 증설을 결정해 2027년 하반기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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