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연봉킹' 박민석, CJ그룹 회장보다 연봉 더 많이 받는 이유
재생시간 : 1:32 | 조회수 : | 김원유
[씨저널]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123억 원의 보수를 받아 그룹 내 최고 연봉자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에는 58억5200만 원을 수령해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앞질렀다.
박 대표는 글로벌 식품회사 몬델리즈에서 최고전략책임자를 역임했으며, 타겟과 레고에서도 주요 직책을 맡았다. 2022년 CJ제일제당에 영입된 이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식품사업부문 대표로 승진했다.
그의 리더십 아래 2023년 식품사업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7% 증가했으며, 2024년에도 해외사업 매출이 7% 성장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박 대표는 유럽,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주목하며, 한국을 혁신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
그는 철인3종 경기에 23회 완주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와이 코나 세계선수권대회에도 4번 출전한 바 있다. 윤휘종 기자ⓒ 채널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